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 -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교환 일기
메러디스 제이콥스 & 소피 제이콥스 지음, 정윤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누군가의 딸이라면, 딸의 엄마 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책이었어요. 누군가의 아들 혹은 아빠 라도 도전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한 교환일기!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성격, 성향,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제가 이 책에 대해 느낀 것이 있다면, 이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주제들이 정말 섬세하더라구요. 일기라는게 일상을 적는거잖아요. 하루일과, 그리고 내 감정들.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삶이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 전 이 책이 "다양한 삶을 가진 수많은 모녀 간의 소통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받아서 그 속을 들여다보니 그제야 알겠더라구요. 쓰여있는 주제며 질문들에 모두 마음이 담겨 있어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신경을 쓰게 되고 관심이 저절로 가게 되는 법이죠. 이 책이 그런 느낌이에요. 이 책에서는 진심이 느껴져요. 그러니 섬세 할 수 있었고 많은 엄마와 딸에게 극찬을 받을 수 있었겠죠? 우리의 마음을 담는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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