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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벨 이마주 71
소냐 에거 지음, 조경수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표지가 앞뒤로 되어있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앞에서 보는 내용과 뒤에서 부터 보는 내용이 다른 내용이예요

따끔이와 찍찍이의 상황에 맞게끔 앞에서는 다끔이 이야기를 뒤에서는 찍찍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책의 중간에서 따끔이의 이야기와 찍찍이가 만나면서 내용은 끝이 납니다.

그림책 답게 그림도 너무예쁘고 내용도 너무 좋네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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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한 기도 중앙창작동화 3
이지현 지음, 최정인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승우의 부모님은 모두 바쁘다.
엄마는 아픈 동생을 간호하러 병원에 가있고 아빠는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밤낮없이 바쁘다.
그래서 승우는 항상 혼자고 외롭다.
천둥 치던날 혼자 쓸쓸한 집을 지키는게 너무 무섭고 외로워서
승우는 '하느님, 제 동생 좀 데려가 주세요' 라고 하느님께 남 몰래 기도를 하게 된다...

승우의 기도때문인지 몰라도 몇일 후 동생이 위험한 고비까지 가게 되며
아픈 동생과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며 동생을 살려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아직까지는 부모님의 사랑받을 나이에 아픈 동생에게 모든것을 다 빼겨버렸다고 생각이 들어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승우의 외로움과 힘들어서 지쳐 쓰러질지도 모르는 엄마의 표정들이 너무 슬프게 그려져 있어서 슬픔이 슬픈동화같아요..

또한 부모와 아픈 동생으로 인해 승우가 받은 외로움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는
엄마와 아빠도 힘들지만
그래도 형이라고 이제 다 컸다고 생각하며 너무 무관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승우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주셨으면 해요....
비록 부모님이 아니라도 누군가가 조그만 관심을 주었다면 승우도 이렇게 까지 혼자 외롭진 않을텐데....

동생이 얼른 낳아 건강해져서 승우와 함께 즐겁게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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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중앙창작동화 15
원유순 글, 원유미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너무 너무 좋을 동화예욤... ^^* 내용은 주인공인 하나는 베트남 사람은 새엄마와 건설 회사에 다니는 아빠,  엄마가 다른 동생 공두와 함께 삽니다.  하나는 2학년이 되었습니다. 숙제를 놓고 와 엄마가 학교로 찾아왔고 엄마의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엄마를 여자 블랑카라고 놀려댔습니다. 그때서야 하나는 지끔까지 왜 동네 아주머니들이며, 시장사람들이 자기와 엄마, 공두를 다른 시각으로 쳐다 보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너무 창피하게 느껴지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엄마를 무시하고 미워하게됩니다. 엄마가 엄마나라로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 겪게되는 많은 느낌들... 아빠의 폭력,  얼굴이 퉁퉁부어서 나타나는 엄마와 피부색이 비슷한 사람들을 보며 하나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엄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사람은 모두 같다'는 원유순님의 말씀과 요즘 유행아닌 유행인 국제결혼, 외국인 노동자 들에 대해 우리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아이들에게는 사람에 대한 존중, 따뜻한 마음들을 느끼게 해주는 동화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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