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여주와 문란한 남주 등 불호 요소가 많은데도 거부감보다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아마도 몽슈 작가님 필력 때문인 것 같아요. 문란남이었던 남주가 여주한정 사랑꾼이 되고 둘이 꽁냥꽁냥 연애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작가님이 쓰시는 순진 여주랑 조폭 남주 조합은 늘 좋아서 앞으로 달달물, 피폐물 이외의 다양한 장르에서 이런 조합 또 보고 싶어요.
삼형제와 여도득 스핀오프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전작과 비슷한한 느낌이에요. 불량식품 먹는 것처럼 자극적이지만 왠지 계속 읽게 되는 글이에요. 잘 봤습니다.
가족 품이 그리운 여주가 남주를 고용하다가 정이 드는 이야기인데 남주가 다정남인데도 불구하고 양아치스러운데다가 나이 차가 상당한 커플이라 보는 내내 여주가 아까웠어요. 그래도 둘 조합이 귀엽고 두 사람의 티키타카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설정이 복잡하고 일 얘기가 많은 책을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작가님 책은 재미있게 후루룩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글 계속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