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한 같은 남주랑 의존적이고 순종적인 여주의 캐릭터가 의외로 괜찮았어요. 원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순진한 민폐녀는 불호인데 여기는 남주 전투 능력이 넘사벽이라 조합이 좋았던 것 같아요. 좀비한테 영향을 끼치는 변종 좀비가 존재하는 것부터 생존한 인간들이 사회를 만들어서 살아간다는 설정이 평소 접했던 좀비 아포칼립스물보다 더 긴장감있고 흥미로웠어요. 작가님이 써주신 디스토피아물 세계관 중 제일 탄탄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달달한데 씬이 길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등장 인물들도 매력있어서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