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찐 계략남이라 젤 쓰레기인 것 같지만 여주, 남주, 그 친구 다 도찐개찐이에요. 여주가 남친이 한 짓을 알고 도망가거나 거부하는 내용이 나왔으면 피폐한 분위기였을 것 같은데 여주가 셋이서 하는 걸 즐기는 바람에 결국 모두가 행복한 이야기에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인물들간의 선악구도가 확실하게 드러나서 왠지 주말드라마 느낌이 있는데 그게 거슬리지 않아요. 남주는 멋있고 여주 성격도 고구마 답답이가 아니라 좋았어요. 권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없고 주변 인물들한테 시원하게 복수하는 내용이 나와서 답답하지 않고 술술 잘 읽히네요. 이른꽃 작가님 팬이라 구매했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답게 이번에도 화끈하네요. 등장인물 모두 비정상적인 상황을 즐겨서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술술 읽히네요.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