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다한 요리 - 셰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 레시피 33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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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다한 요리, Only Tomato 는 토마토를 이용하여 만든 요리들의 레시피를 담은 책이에요. 토마토는 맛도 좋고 효능도 좋은데 일상에서 활용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올 여름 텃밭에서 토마토를 많이 수확했는데, 그냥 씻어서 먹거나 갈아서 쥬스로 먹는 것으로만 활용을 했네요. 이 책을 읽다보니 텃밭에 바질도 있고, 부추도 있었는데 함께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어요. 이번에 잘 알아두고 내년에는 더 영양가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기록을 남겨 봅니다~ 




​작가소개 : 김봉경

 세종대학교대학원에서 조리외식경영학을 공부했다. 어릴 적 할머니가 해준 밥을 먹고 자라서인지 제철 재료로 건강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연구하는 데 관심이 많다. 소금, 장, 소스, 오일처럼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기본 베이스’의 연구를 많이 하며 직접 발효시켜 사용한다. 사람들이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토마토를 ‘주스나 샐러드’로만 먹는 게 아쉬워서, 한식과 양식에 모두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날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토마토 레시피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떡 전문가 과정 수료, 발효푸드디렉터 전문 강사, 국제 발효퍼멘트 푸드디렉터 협회 대표, 부어케 쿠킹스튜디오에서 발효요리, 이탈리꼬, 계절 채소 요리, 다양한 소스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한입에 주먹밥》,《페스토, 소스, 오일 그리고 피클》,《한입에 덮밥과 볶음밥》등이 있다. 




목차 : 요리 책은 수시로 꺼내서 필요한 부분을 보아야 하기때문에 목차 정리가 잘 되어있는 책이 좋아요^^ 저는 주로 반찬 페이지를 활용할 것 같네요!




​책의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아요~ 요리도 중요하지만, 토마토에 대해 잘 알고 활용하면 더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으니 집중!! 토마토를 먹기 전에 꼭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맛있는 토마토 고르는 법

1. 토마토는 둥근 원형 모양이 좋다.

2. 단단하며 무거운 것이 좋다.

3. 붉은빛이 질고 선명하며 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

4. 꼭지가 초록색을 띠고 시들지 않은 것이 좋다.

5. 표면에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6. 표면이 매끄럽고 쭈글쭈글하지 않으며 갈라짐이 없는 것이 좋다

7. 잘랐을 때과육이 부서지지 않고 두꺼운 것이 좋다.​​


토마토 보관법

토마토는 통풍이 잘되고 7~ 10%의 선선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2~3일 내로 먹을 토마토라면 선선한 실온에 두고 먹어야 향과 맛이 더 좋다. 냉장고의 냉기가 향을 파괴하고 숙성 과정을 정지시키면서 맛과 향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장고의 채소칸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덜 익은 토마토라면 꼭 후숙으로 익힌후 냉장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토마토가 너무 많다면, 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어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후한번에 먹을 만큼씩 담아 냉동 보관해 놓으면 토마토 주스, 토마토 요리를 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있다.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 재료

토마토와 육류 : 토마토의 구연산이 육류의 느끼한 맛을 잡아 부드럽게 한다.

토마토와 양파 : 토마토와 양파를 같이 요리하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당질과 비타민 B, 비타민 B, 비타민 C 그리고 각종 무기칠음 충분히 섬취할 수 있다. 토마토의 구연산과 양파의 유화아릴성분이 배합되어 피로를 신속히 해소해 준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도 상승시킨다.

토마토와 부추 : 토마토와 부추를 같이 사용하면 자율신경이 자극되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소화에 좋고, 혈액순환이나 혈액을 맑게 해추는 청혈 작용을 한다. 그리고 찬 성질의 토마토와 더운 성질의 부추는 요리 궁합이 좋다.


토마토의 영양

토마토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A, 비타민 B, 비타민 B.,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다양하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1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이 들어 있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 12mg 들어 있다. 토마토는 그냥 먹기보다 열을 가하여 먹으면 라이코펜이 토마토의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흡수율이 좋아진다.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지용성 비타민은 오일과 만났을 때 그 효과를 더 높게 볼 수 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로 항을 낸 후 토마토를 널고 폭 끓인 토마토소스는 맛은 물론 토마토의 좋은 성분을 몸에 더 많이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레시피 살펴보기 : 토마토 소스

캔에 담긴 홀토마토가 아닌 완숙 토마토와 대추방울 토마토, 양파, 마늘, 말린 바질, 말린 오레가노 등을 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입니다. 저는 매번 사다가 먹는데, 집에서 신선한 토마토로 맛있게 만들어두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첫 페이지에는 필요한 요리재료들을 소개해요. 미리 준비해 두면 끊김없이 요리를 할 수 있겠죠?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설명마다 사진까지 첨부해 두어서 초보요리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또한 요리를 할 때 셰프들이 사용하는 tip을 첨부해서 더욱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네요^^ 




언제나 요리를 잘하고 싶지만,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요리예요... 제가 지금까지 참고했던. 다른 요리책에는 대부분 완성 사진만 있어서 글만 보고 따라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과정마다 사진이 첨부되어있어서 더욱 용기가 생겨요!  이제는 레시피 잘 읽어보고 하나하나 천천히 따라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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