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피, 미라가 되다 - 샴고양이 스키피 시리즈 3
주디 스재너 글.그림, 김지현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스키피가 뭔가 했더니작가가 키우는 샴고양이더군요..

글쓰기의 재료는 참 무궁무진합니다..어쨋든 이책은 그야말로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이 그려집니다..말하나하나가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영화를 연상시키죠.책으로 읽기보다는 만화로 만들었어도 큰 인기를 끌었을듯합니다..

개구쟁이 스키피는 내셔날지오그래픽을 즐겨보는 엉뚱한 고양이죠.

피라미드를 너무 동경한 나머지 벽장안 옛 이집트로 향하게 됩니다.나일강에서 만난 강아지들이 먹고 싶은

콩을 구하기 위해 스핑크스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스키피는 황당하게 수수께끼를 맞추고 콩으로 가득찬 왕의 무덤으로 

가게 되죠.열심히 콩을 찾던 스키피, 마침내 세 명의 여신덕분으로 미라로 변신하게 되죠.

여기서의 스키피모습이 정말 웃깁니다..자기가 그렇게 오고 싶었지만, 표정은 영 아니올씨다..~~

이때 왕의 미라 발치에 있던 콩을 구하고는 눈이 빠지게 도망칩니다....임무완수..콩을 강아지들에게 뿌리고는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옵니다...집에는 늘 그랬듯이 사랑하는 엄마와 만나게 됩니다..사람한테는 별거아닌 여행같아도 스키피는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아마 다시는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지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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