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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휘잉휘잉! 제주도에 태풍이 몰아친다면? ㅣ 똑똑한 학교 과학반 5
최영준 지음, 송진욱 그림, 유희동 감수 / 살림어린이 / 2017년 11월
평점 :


비바람이 휘잉휘잉! 제주도에 몰아친다면?
살림 어린이 출판사
우리나라도 점점 지진이나 태풍에 피해를 많이 받는것 같아서
아이에게 재난 안전 교육에 관한 책을 읽어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살림 어린이 출판사에서 태풍에 관한 책이 나왔네요
우선 태풍이오면 일본과 가장 가까운 제주도가 항상 가장 많은 피해를
보았는데요
제목도 제주도에 태풍이 오면이라는 제목이네요
아이들은 태풍이 오면 너무나도 쎈 바람에 마냥 신기해 했어요
물론 저희 지역은 큰 피해는 없지만 나무가 꺾이듯 세게 몰아치고 킥보드가
그냥 바람의 힘으로 굴러가고
바람때문에 앞으로 나가기 힘든 그런 경험이 저는 너무 무섭더라고요
우리 지역 말고 이 태풍으로 피해를 보는 지역이 있을걸 생각하면 여간
무서운게 아니였어요
그리고 뉴스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과 재산 그리고 목숨을 잃는 기사를
보면 참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예전에 제가 어릴때에 비해서 더 많은 태풍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서 피해도 많이 받는것 같아요
또 얼마전에 포항지진도 그렇고, 더이상 지진과 태풍의 안전지대가 아닌것
같아서 요즘아이들에게는
재난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에는 과학자들이 알아낸 태풍에 관한 사실들을 알려주었어요
태풍이 왜 생기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태풍이 사라지면 어떤일 이벌어지는지
그리고 태풍에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더라고요
특히 저도 평상시에 궁금했던 태풍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태풍이 오면 여행을 가지 않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무시무시한 일을 겪을 수있으니까요
태풍이 몰아치면 집과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전기와 도로가 끊길 수
있어요
또 음식 재료를 구하거나 옮겨 오기도 어려워져서 음식값도 비싸지고
사람이 마실 깨끗한 물도 얻기 힘들 뿐 아니라 장티푸스나 이질, 피부염,
눈병 같은 질병에도 걸릴 수 있대요
모든 태풍이 큰 피해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히 언제 얼마나 강력한 태풍이 몰아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해요
산사태가 나서 흙이 도로를 뒤덮고
집은 폭탄맞은 것 처럼 무너져 버렸고..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하네요
우리나라를 휩쓸고 간 태풍들
우리나라에서 태풍을 기록하기 시작한것은 1904년부터 였대요
그때부터 110년 넘게 관측해 온 내용을 살펴보면
1년에 3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는걸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몇몇은 피해가 어마어마하고요...
1936년 8월 26일 찾아온 태풍 3693호
무려 123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해요
2002년 8월 30일~ 9월1일 2박3일 동안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루사
역사상 가장 큰 재산 피해를 남긴 태풍이라고 해요
나라 곳곳이 물에 잠기며 5조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고 하네요
2003년 9월 12일 매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거센 바람을 일으킨 태풍
초고속 바람은 나무와 전봇대를 뿌리채 뽑아냈고
집채만한 파도를 일으켜서 거대한 배드을 쓰러트렸다고 해요
2016년 10월 5일 차바
제주도 한라산에 거의 660mm나 되는 물폭탄을 터뜨렸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10월 태풍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태풍의 90%는 7~9월에 찾아오는데 8,7,9월 순서로 자주 온다고
해요
태풍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전 세게에 불어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진짜 무서워하는건 바로 토네이도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태풍이라고 하네요
영화에서도 종종 나오는데
정말 너무 무서운 태풍이죠
전 세게에 몰아치는 바람의 공포
해마다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바람에 의해
세계 여러 나라에 큰 피해를 입은 사진들이에요
진짜 너무 무섭고... ㅠㅠ 가슴이 아팠어요..
태풍이 영어로 타이푼 Typhoon 인데 그 유래가
그리스 신화의 티폰 Typhon 이라는 포악한 용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티폰은 하늘의 신 제우스와의 싸움에서 지면서
비바람을 일으키는 능력만 남고 모든 힘을 잃었다고 하네요
태풍의 이름은 2000년 부터 새롭게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동아시아 14개
나라에서 각자 10개씩 이름을 지어서 모은 뒤에 순서대로 이름 붙이기로 했다고 하네요
차바는 태국에서 지은 이름이고, 원래는 꽃이름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미리내, 메기 라는 이름을 지었네요
또 차바 다음으로 올 폭풍 이름들은
에어리, 송다, 사리카, 하이마, 메아리,망온,도카게, 녹텐 등이
있어요
또 큰 피해를 안긴 태풍 이름은 피해 입은 나라가 요청함녀 다시는 쓸 수
없도록 명단에서 빼고 대신 새로운 이름을 넣는다고 해요
2002년 우리나라를 찾은 태풍 루사의 이름 자리는 이후 누리로 채워졌다고
하네요
태풍은 그럼 왜 일어나는걸까요?
태풍과 허리케인, 사이클론은 태양과 지구의 운동, 그리고 바닷물과 공기가
만들어 내는 자연현상이라고 해요
햇빛으로 뜨겁게 달궈진 열대 바다에서 태풍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 주변에 있던 공기가 이 자리로 몰려드는데
이것이 바로 바람
이때 지구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자전 운동을 하고있기 때문에
몰려드는 공기와 상승하는 공기가 회전하면서 움직이는데
소용돌이 바람이 되는거라고 해요
우리나라가 있는 북바나구에서는 반 시계방향으로 돈다고 하네요
수중기를 가득 품은 따뜻한 공기는 기온이 낮은 하늘 위로 올라가 식으면서
구름이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구름의 크기가 크고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열대성
저기압이 만들어져요
태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운데 원기둥 모양의 구름ㅂ겨이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가운데 뻥 뚫린 부분이 바로 태풍의 눈
바깥은 비바람이 몰아치지만, 신기하게도 태풍의 눈은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라고 해요
습기 찬 공기가 상승하는 다른 부분과 달리, 태풍의 눈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정말 신기해요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다는말의 의미가 확실하게 전달되는것 같았어요
태풍의 힘은 벼락의 10억배, 나가사키 원폭의 1만배,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의 10배라고 하네요
정말 알면 알수록 너무 무서운게 태풍인것 같아요..
미국은 땅이 넓고 평평해서 토네이도가 잘 생긴데요
다람쥐 쳇바퀴처럼 빙글빙글 돌고 있는 원기둥 모양의 바람이 누워
있는데
빠르게 날아가려고 하는 높은 쪽 공기가 느릿느릿 움직이는 지표면 쪽 공기를
밀면서
마치 깡통을 굴리는것처럼 공기 소용돌이가 생겨요
이 소용돌이가 폭풍이 치는 곳에서 하늘로 치솟는 공기 흐름인 상승 기류를
만나면
벌떠 일어나면서 메조사이클론이라는 크고 높은 바람축이 만들어지고
바람축의 밑부분이 땅에 닿으면 토네이도가 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누워있던 바람이 일어나면서 토네이도가 생기네요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태풍에서 살아남기!!
태풍에서 살아남는 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태풍이 오기전에 해야할 일
집이나 산 밑에 있다면 미리 대피해야해요
산사태가 날 수 있으니까요
바람에 날아갈 물건을 치우고 점검하고,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도 깨끗이
청소해요
배를단단히 묶고 고기잡이 도구들으 안전한 곳에 옮겨두세요
전기가 끊길 수 있으니 손전등을 준비하고
창틀에 테이프를 붙이면 바람에 창문이 깨지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태풍이 오면 해야할 일
15m 높이의 물에서도 휩쓸려 갈 수 있으니 꼭 안전한 다리를
이용해야해요
텔레비전과 라디오 휴대전화를 통해 나라에서 알리는 태풍 정보에 귀
기울여야해요
외출을 피하고 꼭 나가야 할때는 간판이나 전선이 없는 곳으로 다니고
바닷가 가까이에는 절대 가면 안돼요
마지막에는 다 부러 박사의 깨알 사전으로 단어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비바람이 휘잉휘잉! 제주도에 태풍이 몰아친다면? 책을 읽고 태풍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것 같아요
사실 태풍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그리고 궁금했던 내용들이 다 담긴 책이
없었는데
아이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고 둘째도 읽어주면 좋을것 같았네요
다음에는 지진에 관한 책이 있으면 똑똑한 학교 시리즈로 만나보고
싶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것 같아서 엄마로서
대만족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