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 2019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2019 전주 올해의 책 선정도서 날개달린 그림책방 20
허은미 지음, 김진화 그림 / 여유당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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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여유당

아이들에게 저는 마녀 엄마로 통해요. 아빠는 천사같은데 엄마는 매일 화만내고 무섭다고요.

그렇게 저희집에서 악역을 자처하는 저는 마녀 엄마에요.

아빠와 사이가 좋은 아이들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항상 엄마 미워라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이 야속할때도 많지요

그런데 저희 아이만 엄마를 마녀라고 생각하는게 아니였어요

이번에 읽어보았던 이 책에서는 엄마를 불곰이라고 표현해요

책 소개를 읽어보자 마자 어찌나 공감하게 되던지.. 맞아~맞아~ 하게되더라고요.

주인공의 엄마도 불곰처럼 무서워서 불곰 엄마가 된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죠.

그렇다면 왜 아빠가 엄마랑 결혼한지 궁금해져요

아빠가 불곰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게 믿겨지지 않았겠죠

 


읽는내내 저희 집 풍경이 떠올라서 계속 피식피식 웃게되었던 그림책이였어요

 

 

 

 

별명이 불곰인 엄마

화가나면 얼굴이 불곰 처럼 빨개져서 별명이 불곰이라고 해요

 

거기다 목소리는 어찌나 쩌렁쩌렁한지

아침마다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고요

 

아빠와 아이들은 오늘도 불곰에게 쫓겨 후다닥 밥을 먹고

후다닥 옷을 입고

후다닥 집을 나왔어요

저희 집 아침 풍경을 보는것 같아 피식피식 웃게되더라고요

 

학교에서 동시 짓기를 했는데 아빠는 좋은데 엄마는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아이

동생은 엄마가 푹신해서 안기면 기분이 좋아져서 좋다하고

아빠는 엄마가 튼튼해서 좋다고 하고

아이는 궁금했더요 언제든 아빠를 업고 뛸수 있어서 엄마랑 결혼한건지요

아빠는 엄마를 만났을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배낭여행을 하다가 숲에서 길을 잃고 정신이 가물가물 해질 무렵

불콤함나미라 튀어나와 아빠를 안고 달려서 목숨을 구했다고요

그래서 고마운 마음에 결혼을 했다고요

아이는 어떻게 사람이 불곰일아 결혼을 하냐고 의아해했어요

그리고 그 불곰이 엄마라는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

 


아이는 순간 혼란스러웠겠죠

엄마가 진짜 불곰이라니....

아빠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어요.

하지만 외할머니 댁에 가서 아이의 궁금증이 다 풀려버렸어요

엄마의 어릴때 사진을 보며 할머니께 이야기를 들었어요.

엄마의 어릴때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자신과 꼭 닮은 모습의 예쁜 엄마를 보면서 어떤 모습을 떠올렸을지 무척 궁금했어요

 


여전히 엄마는 불곰이고

불곰에게 쫓기듯 밥을 먹고 학교에 가요

하지만 아이는 깨닫게 되었어요

엄마도 원래는 불곰이 아니였다고..

할머니 말씀처럼 자신들을 키우며 그렇게 변한거라고요...

엄마가 왜 좋은지 모르겠다던 아이의 동시가 완성되었어요

엄마는 아빠를 구해주고 나를 낳아줘서 좋다..참 좋다라고요..

이 책은 아이와 저,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모습이 떠올라 읽으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출산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예전처럼 날씬하지 않은 모습에 엄마 스스로도 속상한데

아이들이 왜 우리엄마만 뚱뚱해, 누구 엄마는날씬한데~ 이런말을 하면 정말 많이 속상하죠

찌고 싶어서 찐 살이 아닌데...

이 책의 주인공은 현재 엄마의 모습이 자신들을 낳고 키우느라 그렇게 변한것에 대해 깨닫고 엄마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어요

그 미소만으로도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다라고 느끼는것 같아서 괜히 제가 흐뭇하더라고요.

저도 점점 커지는 목청,가끔은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일때가 있지만 그게 모두 자신들의 키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알아준다면 정말 너무 감동일것 같아요.

그리고 불곰처럼 목청을 높혀도, 마녀처럼 화를내도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아주면 좋겠네요

마치 우리집 풍경을 보는듯했던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아빠의 위트있는 농담으로 순간 혼란스러웠던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되는 따뜻하고 유쾌했던 그림책이였어요

저희 아이들은 책 제목으로 '마녀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라고 만들거라고 하던데

얼마나 웃었던지~ 아이들의 상상력은 끝이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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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스
아담 루빈 지음, 다니엘 살미에리 그림, 엄혜숙 옮김 / 이마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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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스

이마주 출판사

번쩍번쩍 로봇 만들기 키트까지 함께 들어있었어요

 

 

우리 아이도 번쩍번쩍 로봇으로 변신해볼 수 있었던 너무나도 기발했던 그림책

 

 

이 책은 로봇으로 변신하니 조심해서 다뤄야한다는 주의문구가 삽입되어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로봇으로 변신한다는걸까요?

 

로봇을 너무 좋아하는 둘째와 보고 싶었던 책, 로봇 소스

평소에 엄청 강한 로봇이 되어서 나쁜 친구들, 나쁜 사람들을 다 무찌르고 싶다고 하는데요.

마음은 여리면서 강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렇게 로봇을 통해서 표현하나 보다 싶었어요

 

 

로봇놀이에 심취한 아이

 

 

로봇 찌르기, 로봇 낚아 채기, 로봇 짓 밟기!!

하지만 모두들 로봇 놀이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르고 다 가버렸어요

 

 

진짜 로봇이 된다면 모두들 늘 나랑 노고 싶어할텐데..

엄청 크고 무시무시한 로봇으로 변신시켜 줄 마법의 로봇 소스 같은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정말 로봇이 될 수 있을테니 말이에요

하지만 정말 그런 게 있다고 하네요

바로 로봇 소스 비밀 제조법!!

 

 

로봇 소스 비밀 제조법은 정말 기발했어요

바보가루, 괴짜시리얼,멍청이열매,로봇춤가루,뻥튀기열매,똥고집나무,등등

아니 바보가루는 도대체 어디서 구한단말인가요~

 

비밀 제조법을 보면서 아이랑 빵 터져버렸어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아이와 저는 웃음이 멈추질 않았죠

 

과연 이 로봇 소스의 맛은 어떨까요?

코를 꼭 잡고 한 숟가락 꿀꺽 삼키기만하면 된다는데..

 

 

한 숟가락을 먹어봐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 몇 숟가락 더먹고

효과가 없자 온몸에 들이 붓고...

 

드디어 로봇 소스의 효과가 발휘해 로봇으로 변신을 했어요

이제 온갖 멋진 일들을 다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인간이었을때 절대 해보지 못했던것들을 해보기로 했어요

 

 

발사 로켓 주먹!!

발사 레이저 빔!!

발사 회오리 바람!!

 

로봇이 되어 이곳저곳 날뛰며 돌아다녔는데 모두들 어디론가가버렸어요

인간들은 이길것 같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니까 라고 생각한 로봇꼬마

 

하지만 가엾음 로봇 꼬마는 너무 커서 침대에서 잘 수도 없고

친구들도 모두 다 무서워하고

엄마 아빠를 껴안았다가는 당장 산산조각이 나버릴거란걸 알게되었죠

 

하지만 걱정하지말라고하네요

로봇 해독제가 있다고요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로봇 해독제를 없애버린 로봇 꼬마..

그럼 로봇 꼬마는 어떻게 했을까요?

해독제를 마시는대신 로봇 소스를 발사해 아빠와 엄마, 가족들을 다 로봇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이제 로봇아빠, 로봇 엄마가 날뛰고 돌아다니게 되었어요

 

그때 로봇 꼬마에게 인간이었을때가 점점 그리워 질거라고 이야기를 해요

숙제하고 이닦고 ,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노는게.. 그리워질거라고요

하지만 로봇 꼬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강아지도 로봇으로 만들고

집도 로봇, 친구들도, 음식도 모두모두 로봇소스를 발사해 로봇으로 만들어버리죠

 

이제 모든 세상이 로봇이 되어버렸어요

 

 

이 책은 로봇 소스로 모두가 로봇이 되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반전이 숨어있어요

로봇책으로 책이 변신하는 아주 멋진 활동이 기다리고 있죠.

또한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이 직업 로봇이 되어볼수있는 키트가 포함되어있어서

책속 로봇소스를 먹고 직접 로봇으로 변신해볼 수 있었어요

 

 

너무나도 재미있고 기발한 그림책이라 조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로봇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소원도 들어줄 수 있었던 그림책,

이마주 출판사, 로봇 소스

 

아이와 함께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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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물리학 이야기 멋진 이야기
세라 허턴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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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그린북 출판사의 멋진 물리학 이야기,

수학 과학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딸, 그래서 과학 책 읽어주는것도 보통이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학년이 높아질 수록 과학의 비중은 늘어나고, 과학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읽어준 그린북 출판사의 멋진 물리학 이야기는 참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였어요.

저도 어릴때 물리는 참 어려워서 싫어해서 관련 책들이 지루하게 느껴졌는데요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달리 과학 잡지 보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차례를 보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물리 이야기도 있고, 실험도 있고, 신기한 물리 이야기도 있고

물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아이들 부터, 어렵다고 생각했던 아이들까지 모두 흥미롭게 볼 수 있을만한 이야기들이 다~ 담겨있는 물리 책이였어요

 

 


우리가 이해하기만 한다면 인생의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마리 퀴리의 명언으로 멋진 물리학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물리학, 정말 이해하기만 하면 쉬웠을텐데, 진도나가기 바빴고, 이해하지 못해도 외우다 시피해서 시험을 치뤘던

옛날 생각을 하면 저희 아이는 그런식의 공부말고, 진정 자신이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물리학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물리학 상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뉴턴이 화폐를 개혁하고 부패를 없애려고 무척 열심히 일했다는걸 아이가 처음 배우게 되었어요.

뉴턴하면 사과, 만류의 법칙만 떠오르는데 부패를 없애려고 노력했다니 여러모로 참 대단한 분 같았죠.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통해 질량과 거리, 그에 따른 힘 사이의 관계를 설명해 처음 수학을 활용해 중력을 표현했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통해 이 설명을 보완했죠.

 


지구에 밀물과 썰물이 존재하는 이유도 지구와 달 사이의 만유인력 때문이라는걸 새로이 배우게 되었네요
 

이 책은 정말 멋진게, 물리학 상식에 대해서 알려 줄 뿐아니라, 직접 집에서 실험할 수 있는 실험 활동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집에서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고 그 실험마다 그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어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실험 재료도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아서, 바로 실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방안에서 구름만들기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집에서 구름을 만들 수 있다니, 에어로졸 스프레이만 있으면 실험준비 끝!!

다른건 금세 집에서 구할수 있으니까요.

에어로졸 스프레이를 통해서 인공구름을 만들 수 있고, 이런 과정을 인공 강우 라고 한다고 하네요

 

 

 

물병 속에 소용돌이 만들기

이건 둘째가 너무 좋아했어요. 평상시에 욕조에서도 소용돌이 만들기를 참 많이하는데

두 병을 이용한건 처음이었거든요.

직접 소용돌이를 만들어보고 물이 빠져나가는 속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 물병에서 물이 빨리 빠져나오는지

그 방법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실험!!

책에 나온 실험들을 계속 하다보면 아이들 스스로 과학자가 된것 같은 느낌을 받을것 같았어요.

작년에는 과학실험 방과후가 별로 재미없다고 하지 않으려하던데, 이 책을 보고나서는 올해부터는 과학실험도 해볼까? 하더라고요.

과학에 흥미가 생긴것 같아 저는 단번에 그럼~ 해봐~ 생각하는것 보다 더 재미있을거야~ 라고 했어요.

과학실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과학적 지식을 익히게 되고, 직접 익힌 지식은 다 자기것이 되니 일석이조일것 같았죠

 

 

 


이건 이 책을 본 모든 아이들이 해볼 실험같았어요

아이스크림만들기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다니

그것도 지퍼팩만으로!!!

봉지를 흔드는것만으로도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니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죠.

당장 해보고 싶었지만 바닐라 추출물이 없어서 바로 해보진 못했어요

 

 

 

소금으 함께 넣은 봉지 속은 영하 몇도는 될 정도로 충분히 차갑기 때문에 그 안의 재료가 단단해질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이 된다는것

 


책을 다 보고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거에요? 라는 말을 한 아이를 보니,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과학 실험을 참 재미있어하는구나 느껴서 이제 과학 실험이 많이 담긴 책들 위주로 선물해줘야겠더라고요.

 

 


마지막에는 물리학에 쓰이는 주요 낱말들의 설명이 나와있어서 모르는 단어들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네요

 


여자아이라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냥 두었는데, 재미있는 과학책을 읽어주니 이렇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네요.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게 여자아이라 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생각한것 같아요.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면 어떤 것이든 흥미를 가질 수 있는거였는데.. 이번에 멋진 물리학 이야기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가 평소에 과학이나 수학을 선호하지 않는데, 앞으로 재미있게 나온 관련 도서들을 읽어주어

두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엄마가 앞장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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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1학기 - 개념과 원리를 바로잡는 수학 사전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수학교육학회연구부 지음, 김소영 옮김, 천성훈 감수 / 바이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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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출판사 의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실험 365 1학기 책을 받아보았어요.

딸을 집에서 가르치고 있다보니 수학사전이  필요하더라고요. 늦은감이 있지만 없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개념과 원리를 바로잡아주는 수학사전인데 내용이 참 재미있었어요.

엄마인 제가 봐도 재미있더라고요.

 

 

 

 

4차산업혁명시대에 수학은 정말 기본인것 같은데,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이 배우는 수학은 예전 제가 어릴때와는 사뭇다른것 같았어요.

저도 가르치면서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수학사전이 있으면 조금더 쉽게 개념을 가르쳐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죠.

그런데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수학놀이책 처럼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수학에서 미처 몰랐던 재미마저 느끼게 해주겠더라고요.

 

 

 


1월~ 6월까지 구성되어있는데, 다양한 수학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수학사전이라는 말에 사실 크게 기대안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저도 함께 읽으면서 수학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아이는 이런 책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집에 있는 수학 동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먼저 4칙연산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 등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요

- 기호는 뱃사람이 나무통에 든 물을 쓸때 어디까지 썼는지 표시한 선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물이 줄어들면 새로 물을 부어야하는데

물을 부으면 원래 있던 가로선 표시에 세로선을 넣어 지웠는데 이게 +의 유래라고 하네요

 


매일 접하는 +와 -인데 이런 유래가 있는줄 저도 처음 알았고 아이도 처음 배웠네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시곗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도는지 그 이유도 알아보았어요

시곗바늘이 오른쪽으로 도는 비밀을 파헤치려면 옛날 옛적 바빌로니아 시대의 해시계가 만들어진 기원전 20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했어요. 이 해시계가 오른쪽으로 돌아서 이 움직임을 본떠서 만든 기계 시계가 오른쪽으로 도는거라네요.

태양은 동쪽에서 뜨고 하늘의 남쪽을 거쳐 서쪽으로 지다보니 그림자가 오른쪽에서 생겼다 왼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해요

괜히 시곗바늘이 오른쪽으로 도는게 아니였네요

 


또 계산이 즐거워지는 상자 닫기 게임

얼핏보면 이런 비슷한 보드게임을 본적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먼저 주사위 두개를 준비하고, 트럼프 카드만 한 크기로 자른 종이 카드를 9장 준비해서 1~9까지 숫자를 하나씩 적어요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를 더하고 그 더한 숫자가 되도록 카드 2장이나 1장을 뒤집는거에요

마지막까지 카드가 없어질때까지 게임을 진행하고 마지막에 뒤집은 카드의 숫자의 합이 더 큰사람이 승리하는게임이에요

너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같았어요. 아이들의 암산실력을 키워줄것 같더라고요.

 

 


뫼비우스의 띠

평소에 아이가 관심이 많던 뫼비우스의 띠를 직접 만들어 보고

뫼비우스의 띠를 자르면 어떻게 될지 수학 실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뫼비우스의 띠를 자르면 두개의 뫼비우스의 띠가 생길것 같지만 더 커진 뫼비우스의 띠가 생겼고

한 바퀴 돌린 띠를 자르면 두개의 고리가 되고

뫼비우스의 띠를 3등분 하면 커다란 띠와 작은 띠 하나가 고리를 만든다고 하네요

아이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이런걸 수업시간에 배우고 실험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더 좋아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름다운 산이 되는 곱셈식

아이는 이런 곱셈식을 처음 보다보니 너무 신기해했어요

1,121,12321,1234321..이렇게 수가 늘어나는걸 보고 참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엄마 이런건 누가 발견한거에요? 라고 이야기하던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숫자를 좋아하던 사람이

숫자를 가지고 놀다가 발견하지 않았을까? 하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조선 시대의 시각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지금 시각과 달리 조선시대에는 두시간마다 시각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십이시진으로, 묘시,유시 등 이렇게 두시간마다 바뀌는 시간을 표시했대요.

또한 십이시진은 낮동안에만 썼고 밤에는 5경법을 썼다고 하네요.

초경 전에 해가 진 후 별이 보이기 시작할때까지는  혼각,

5경 이후 별이 보이지 않을때부터는 해가 뜨기전까지 신각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사극을 보거나 고전소설을 읽을때 유용하겠더라고요.

저도 십이시진은 알았는데, 혼각, 신각등은 처음 들어보는것 같았어요

옛날엔 참 시간 보는게 어려웠겠다 라고 하는 아이..정말 이게 시험에 나오면 지금 시계보다 훨씬 더 헷갈릴것 같기도 했어요

 

 


생일 맞추기 퀴즈

생일 맞히기 마술, 이 계산 식을 기억하고 있으면 친구들의 생일을 단번에 맞출 수 있다고 하네요

마술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인데, 수학으로 마술을한다고 하니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진짜 되는지 안되는지 자기생일을 가지고 먼저 해보았는데 정말 깜짝 놀라더라고요

 


엄마생일, 아빠생일 다 해보다 맞춰지니 아이는 신기해할 수 밖에 없죠

 

 

 

 

 


해답은 그다음 페이지에 나와있었어요.

식으로 풀어서 설명해주니 어떻게 생일이 나오게 된건지 조금은 알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는 이런걸 도대체 누가만드는거냐며, 이런걸 만든 사람은 수학천재인것 같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수학을 좋아하다보면 이런 재미있는 계산식도 퀴즈처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너도 한번 해봐~라고 말해주었네요.

아이가 수학퀴즈를 만들어오면 열심히 풀어줄려고요~. 수학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보다는 수학을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가

되면 하는 마음에.. 어떤 문제를 만들어와도 재미있게 풀어볼려고요.

 

 

 

 

 


한붓그리기에도 비밀이 숨어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저도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누구나 이 비밀을 알게되면 한붓그리기 퀴즈를 만들 수 있을것 같았어요

 


한분그리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홀수점, 홀수점의 개수가 몇개인지에 따라 다르고

홀수점이 있을때는 홀수점부터 시작해야 한붓그리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붓그리기안에도 수학의 비밀이 숨겨져있었다니..

그 외에도 사다리타기의 비밀, 인도 곱셈의 비밀,성냥개비를 움직여 정상각형 수를 바꾸는 놀이등

너무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어요.

수학 사전이라서 그저 개념과 원리를 설명한 책인줄 알았는데

그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니 재미있게 읽을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솔직히 문제만 푸는 교재나, 개념설명만 된 교과서 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아이가 수학의 매력을 알게된 계기가 된것 같아요.

신랑도 워낙 수학을 좋아했던지라, 이렇게 좋은 책이 있더라 보여주었더니, 요즘 아이들 참 재미있게 공부하는구나 하더라고요.

스스로 수학 문제도 풀어보고, 수학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만들어도 보고, 정말 책 제목대로 수학으로 실험을 해볼 수 있는책이였어요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 될것 같더라고요.

 


초등학생인 조카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을만큼 너무 만족한 수학사전,

집에 수학사전 없으신분들은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수학 사전의 개념도 있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수학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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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1~4 세트 - 전4권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임경묵 지음 / 에듀컷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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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세트 5권을 받았어요.

낙서로, 점으로, 선으로,면으로,입체로

이렇게 총 다섯권으로 나눠져 있는 에듀컷의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세트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창의력 워크북이라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던 책이였어요.

4차산업혁명에서 그 어느 능력보다 중요한게 창의력인데, 아이들의 창의력을 어릴때부터 길러 줄 수 있는 워크북이 있다고하니

아이들과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피아노 입문자가 바이엘 교재로 악보를 읽고 손으로 연주하는 것에 착안하여 연구된 창의력 트레이닝 워크북 애플컷!!

창의적인 생각은 뇌의 경험에 의한 습관을 통해 직관적으로 발휘하게 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창의력 수업도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학원이 생기며 창의력도 주입식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아이들이 자유로운 경험에 의한 습관을 통해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하니 ,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로 어릴때부터 집에서

노출시켜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애플컷 책은 다르게 보고, 경험하고 상상하는 교재였어요.

보통 사과 속 모습 하면 사과의 세로단면 씨가 두개로 보이는 그 모습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가로의 단면은 씨 있는 부분이 마치 별을 품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같은 사과지만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해보는게 다양한 사고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어릴때 과일 속 모습을 보여주려고 자를때 항상 세로로 잘라서 보여줬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세로로도 잘라보이고

가로로도 잘라보이고 정말 다양하게 꼭 중간이 아니라도 여러방면으로 잘라보며

아이에게 과일의 모습을 알려주는걸 보고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나? 싶었는데.. 저역시도 그런 훈련이 안되어있어서 그랬나봐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게 키울수 없기에 요즘 창의력 키우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그 어느때보다도 창의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왔으니까요

관찰한 경험이 창의력이 된다고 해요. 상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ㅏㅂㅇ법은 창의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 관찰력을 높이고 경험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게 하면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준다고 하니

너무 멋진 교재인것 같았어요

 


 

 


가장 처음 만난 책은 no.1 낙서로

낙서를 통해서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

 


낙서가 멋진 그림이 되는거에요

이 책은 생후 18개월 이후부터 할 수 있는 활동인데요

낙서를 통해서 감각 운동을 경험하고, 그리고 긁적거리며 자유로운 상상을 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해요

손이 가는대로 낙서를 하다보면 유연한 상상과 창의적인 손짓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낙서로 놀기

어떻게 노는지는 활용방법을 읽어보고 그에 맞게 하나하나 아이와 해나가면 될것 같았어요

어려울게 전혀 없기때문에 엄마표 창의력 키우기가 된다는 사실~

 

 


그다음 단계는 점으로!!

이것도 참 재미있어 보였어요

동그라마 세모 네모 별 점과 같은 기호를 시각언어라고 한다고 해요

시각언어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는데

위치나 크기 반복에 따라 다양한 시각적 효과가 나타나는데 점을 통해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인식되는 경험을 할수있는게

바로 이 점으로 교재라고 하네요

 

 


동그라마점이 주사위도 되었다가 미키마우스 코도 되었다 개구리 알도 되었다 음표도 되었다

정말 다양한 모습이 되더라고요.

같은 점을 보더라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것이 바로 창의력이겠죠.

우리아이들은 이 점들을 통해 어떤 모습을 떠올릴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다 똑같은 그림이 나오지 않고 생각하는 사람마다 새로운 그림이 나올거라는 생각에 엄마와 아빠와도 함께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애플컷 세번째 책은 선으로

선은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모든 요소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아이디어를 표현하려면 제일 먼저 선으로 스케치를 시작하게 된다고 해요

선이 그만큼 중요한데 이런 선으로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점과 마찬가지로 이 선을가지고 하나의 그림을 떠올려볼 수 있었어요

저는 대각선의 선을 보니 바로 스키가 떠오르더라고요.

평창 올림픽 의 영향인지 스키를 타는 수호랑이 떠올랐어요.

아이는 눈썰매가 타고 싶어서 눈썰매가 타는 자신의모습이 떠오른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선을 두고도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창의력이 커질수 밖에 없겠구냐 느낀건 , 이야기하면 이야기 할 수록더 재미있는 생각들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그렇게 자유롭게 상상하고 이야기하고 그리다보니 자연스레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연습이 될것 같았어요

 

 


애플컷 면으로

 


두개 이상의 면을 겹치거나 나누면서 새로운 면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담겨있었어요

면은 건축, 디자인,제품 등 다양한 모양으로 활발하게 이용되는 매우 중요한 시각적 요소라고 해요.

 


 

 


여러가지 면을 가지고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든건 입체로

입체로는 초등 3학년~4학년 정도 아이들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입체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입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도 있지만

자신이 상상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이 책 너무 좋았어요

첫째의 눈높이에 딱이라서 이 책은 바로 첫째가 따라 해보고 싶다고하더라고요.

입체적인 글씨를 표현하는 부분을 아이가 좋아했어요. 멋지다고 하면서요.

입체적인 표현을 하나하나 배우는 부분이 신선하고 재미있더라고요.

 


다섯권의 책을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정말 어떠한 상황이라도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연습을 통해서 더욱더 창의적인 아이가 될것 같더라고요.

 


애플컷, 형제있는 아이들이라면 책이 너무 재미있다보니 아이들이 서로 싸울 수도 있는데

각자 스케치북에 책을 보고 자유롭게 표현해보면 싸울일도 없고 좋을것 같았어요.

 

 


우선 낙서로를 둘째와 함께 해보았어요

마음껏 낙서를 해도 된다고하니 정말 자유롭게 낙서를 했어요

 


이 낙서에 뭐가 보여?

어떤 그림이 또 숨어있을까? 했더니

 

 

 

 

이게 눈이고 이게 머리 이고 하면서 귀여운 강아지가 완성되었어요

생각하는대로 보이고, 보이는대로 그려서 완성하다보니 낙서를 통해서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걸 알려주게되었어요

낙서라고 하면 뭔가 잘못한것 같다고 아이들이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낙서가 실수가 아니고 잘못한게 아니라고 거기서도 다시 멋진 그림이 나올수 있다고 배울 수 있겠죠?

 

 


낙서를 통해서 이번에는 숨어있는 여러가지 그림들을 생각해보았어요

처음에 막막해하는 아이에게 실내화 같은 모습이 보인다고 실내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러니 그다음은 뱀, 웃는얼굴, 가방 이렇게 자기 눈에 보이는 그림을 완성하더라고요

너무 재미있다고 했어요.

정말 생각하는대로 작품이 되니까요.

 


남다른 생각, 재미있는 생각,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에듀컷,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5권세트를 통해서 아이에게 다르게 보고 경험하고 상상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잠재되어있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고마운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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