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의 기적 - 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의 책으로 키우는 똑똑한 육아법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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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의 책으로 키우는 똑똑한 육아법

책 읽어주기의 기적

노란우산



집에서 책육아 하고있는 저는 이 책이 나왔을때부터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특히나 참 좋아하는 임영주 선생님이 책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책 읽어주기의 효과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려주신다고 해서 참 관심이 많았어요

드디어 이 책을 제가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말씀하나하나 다 맞는말씀만하시고 책 읽어주기가 왜 좋은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책한권을 읽어나가는데 그리 힘들지도 않았네요

책이 너무 이해하기도 쉽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서 쉬이 읽은것 같아요

쉽게 읽어내려갔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책은 아니였어요. 책을 읽고나니 내 삶을 변화시켜야겠다. 우리 가정을 변화시켜야 겠다라는

굳은 결심이 생기더라고요.

책 읽어주기의 기적.

그저 독서가 좋고 아이들이 많은 책을 읽어주면 좋은거겠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엄마아빠가 읽어주는 책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지 알게되었어요

아마 이 책을 읽으신분이라면 임영주 선생님이 하신 말씀 안놓치시려고 실생활에 접목시키려 노력할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말이죠

특히나 저는 이 책을 읽고나서 아빠의 육아동참, 그리고 아빠의 책읽어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다시 한번깨닫게 되었어요

집에서 주말이면 쇼파와 한몸이 되기 바쁜 신랑에게 몇번이고 강조하고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그 효과가 정말 책 제목 처럼 기적과도 같았어요.

보통 엄마가 육아를 책임지는 집이 많고, 아빠가 책 읽어주는 집이 드물죠. 물론 요즘은 육아에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요

저희 신랑도 그런 아빠육아 열풍에 아빠의 육아 동참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지 알고는 있으면서 현실에서 그렇게 행동하기가

어려운가보더라고요. 거의 실생활이 변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책을 아빠들이 본다면,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아이들에게 하루에 10분이라도, 20분이라도 책을 읽어주려고 할것 같았어요

적나라하게 그렇지 못한 아빠들의 모습도 나오는데, 정말 실제 신랑을 보는것 같아서 약간 답답하고 속터지는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자식에게 좋다면 뭐라도 해주겠다는 엄마와는 달리 아빠들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별로 크게 감흥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임신을 했을때도 그렇잖아요. 아빠는 사실 말은 이제 아빠가 되는구나 싶어도 10달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엄마와 달리

아빠들은 아이가 나오는 순간에 더 확실하게 아빠가 됨을 느끼더라고요

그런것 처럼 아무리 옆에서 책 읽어주기나 육아 동참이 좋다고해도 아빠들은 또 주말이 되면 쇼파와 한몸, TV와 물아일체, 아니면 스마트폰 삼매경..

이제는 아빠들도 달라질때죠

저는 이책을 신랑에게 강력.추천. 하고 싶었어요


 



이제 아빠 육아는 선택이 아닌 필수!!

모든 아빠들이 이 문구를 읽어봐야하는데..

아빠들ㅇㅣ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아빠들이 이 책을 읽어본다면 자신이 쇼파와 한몸이 되거나, 스마트폰 삼매경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할 할거라고 생각해요

그 시간에 우리 아이들의 뇌발달, 그리고 인성, 사회성 까지 발달 시킬수있으니까요

저라면 당연히 아이랑 놀겠어요

어차피 길게 놀아줘봤자 10년.. 그 이상은 사실 아이도 아이의 생활이 있어서 힘들다는걸 우리도 커봐서 알잖아요

그때되면 친구와 학교생활로 어릴때처럼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가 힘드니까요






하버드 대학의 연구 결과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더 똑똑해진다
한참 이게 실시간 검색어에 떠서 저희 신랑도
이 뉴스를접한적이 있는데요
아빠가 책을 읽어준 아이가 엄마가 책을 읽어준 아이보다
어휘발달, 지능, 유아 언어, 인지발달, 정서발달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해요
특히 엄마들은 매일 읽어주고, 아빠들은 약 29퍼센트만 매일 읽어주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빠는 책을 읽어주고 난 후에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질문을 한다고 해요
추상적이고 논리적으로 아이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게끔하는 질문을 던진다고 해요




이런 연구결과가 있는데도, 그렇게 따지면, 아빠가 책 읽어준 아이는 다 서울대 가게? 라고 반문 하는 아빠들이 있으면

정말 등짝 스매싱 날리고 싶어요..

우선은 해보자고요.. 해보고, 책 읽어봐주고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안주는지 지켜보면 되지 해주지도 않고는

별별 핑계를 다 만들어내죠..

저희 신랑에게 이 연구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아마 저런대답이 나올것 같더라고요

참.. 무책임한 답변이잖아요. 그럼 어차피 죽는데 왜 사느냐랑 똑같은.. 논리인데..



저는 책 읽어주기만으로도 이렇게 아이가 똑똑해진다는것에 대해서 저도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지만

신랑에게 적극적으로, 아니 강제로, 아니면 진짜 보상제도를 도입해서라도 책을 읽어주기에 동참시켜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왕 사는 인생, 우리 아이 더 똑똑하게 만들어서 잘먹고 잘살게 해주고 싶거든요

제가 돈이 많아서, 돈 걱정안하는 집안 며느리라면 하고 싶다는거 해보고 싶다는거 다 해주면서 돈걱정도 안하고 육아하고 있겠지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아이가 좋다하는거, 거기다 돈도 안드는거라면 무조건 해야죠..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당연히 해야겠죠

그게 우리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니까요

 



그리고 주위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을 읽어주는 아빠들은
삶을 바라보는눈길이 따스하고 다정다감해요

또한 책 읽어주기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습관이라고 하네요
책 읽어주기가 숲에서 산책하거나 음악을 크게 듣는것보다 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책장을 넘기고 6분 이내에 심장박동수가 줄었다고 하니 말 다했네요
그만큼 책 읽어주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은 영향밖에 없는
육아에 꼭 필요한 요소 같았어요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는 가정의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 훨씬 똑똑하다는..
또 한번 아빠의 육아동참이 얼마나 아이에게 중요한지..
요즘 극성맞지 않은 엄마가 어디있을까요?
다들 정보력도 빠르고 발빠르게 아이에게 좋다는 교육들을
하고있는데요
그렇다면 아빠 육아의 동참으로 판가름이 나겠네요
아빠가 육아에 동참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아이가 더 똑똑해지냐
아니냐..
그렇다면 우리 신랑을 어떻게든 잘 꼬드겨서
육아에 동참시키고 아이의 교육에 동참시키고, 책읽기에 동참 시켜야하는거네요




그리고 이 이야기하면 신랑들이 발끈할 수도 있겠지만
책 읽어주는 아빠가 직장에서 일도 잘한다고 해요
잠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빠는 아이와 유대관계가
더욱 긴밀하고, 직장에서도 업무 습득력과 자신감, 자존감이 높다고 해요
물론 직장에서 매일 스트레스 받아오는 아빠들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책읽어주기가 직장에서 받는 업무스트레스를 낮춰준다고 해요
그러므로 아빠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거니와 직장에서의 업무 능력 향상으로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정말 책읽어주기는 기적과 다름없네요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때 가정이 건강해지고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다고 해요

결국 아빠의 육아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네요



이것만 봐도 신랑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해야할만하죠?

우리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신랑을 위해서.. 책 읽어주기와 육아 동참은 꼭 필요한 거죠!!




부모가 분노할때 침의 파편은 갈색 이였는데, 그 침ㅁ전물을 흰쥐에게 주사했더니 수분내에 죽었다고해요

화를 낼때 사람 몸에 독소가 생긴다고 하네요

저는 화가 나면 정말 너무 힘들고 마음도 답답하고 그 화날때의 몸의 느낌이 참 싫은데

그게 바로 독소가 생기는 과정이였나봐요... 소름돋더라고요..

그렇게 독성이 강한 독소를 내뿜는 분노를 아이에게 내뿜지 말았어야하는데... 돌이켜보면 저도 참다 참다 화를 낸적이 많아서

그걸 다 아이가 받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고.. 진짜 아이앞에서 화를 더 조절할수 있도록 감정코칭에 힘써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어주는 아이는 책도 읽으면서 행복하고 안정감을 느끼면서 성장한다고 해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가정의 화목과 책에서 비롯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네요.
정서와 학습이 연결되어 행복까지 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요
가정이 행복하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정서가 안정된 아이는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부행복이 곧 아이행복이 되는 셈이죠
부모가 밝아야 아이도 밝아지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가정이 바로서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진리!!!
책 읽어주기의 기적, 바로 가정의 행복 위한 최고의 방법이며,
가장 쉬운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책 읽어주기의 기적
저는 이 책을 읽고 그 기적을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도 신랑에게 읽어보라고 권할거고
앞으로 우리집에서는 신랑이 단 10분, 하루 1권이라도 책 읽어주기에
동참 시킬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요~~


저와 신랑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돈 안들고 똑똑한 아이만드는 방법
책 읽어주기!!!
오늘 부터 실천하려고 합니다
정말 너무 좋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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