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반성문
정영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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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2부 6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저자가 강의한 내용의 핵심을 정리하여 책을 출판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리더의 지위에 있거나,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에는 하나의 바이블 같은 느낌이었다.

나도 좋은 리더가 되고 싶기에 미래를 위해 재밌게 읽었다.

리더는 '알고 있다'라는 착각에 빠지는. 가장 위험한 함정에 늘 빠지게 된다고 한다.

진짜 잘 알고 있다면 그것을 6살의 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과 창의성이 뒷받침이 되도록 나 자신을 바꾸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기업에서는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를 보완하기 위하여

OKR (Objectives and Key Results, 목표 및 핵심 결과 지표)가 있다고 한다.

목표를 이루고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필수라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와 같은 질문을 수시로 하면서

동기를 유발하고, 이를 지속하게 하는 것이 리더의 일이라고 한다.

같은 동기라도 고차원 동기(성장, 즐거움, 의미)가 저차원 동기(정서, 경제적 압박, 타성)에 비해선

높아야 총 동기지수가 올라가게 되고, 행복감(자율감, 유대감, 역량감)을 느껴서

자기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의미를 찾고, 그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리더는 커뮤케이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큰 틀을 만들고, 삼단논법과 같이 논리를 제시해야만

구성원과의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다.

문제가 발생했다면?

쪼개고, 나누고, 합치면 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지시를 할 때는 구체적으로 의도를 알리고 원하는 것을 말하면서 하는 것이

삽질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처음 본 문구처럼 읽으면서도 나는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오늘 하루를 이렇게 살았던가?

생각하면서 읽은 것 같다. 위에 우선적으로 내가 기억에 남는 것만을 적었지만

계속 책꽂이에 두기는 매우 아쉬운 책이다.

리더가 되어 구성원이 생기거나 또는 생기지 않아도

저자가 언급하는 것과 같이 일을 한다면 그 자체로만으로

개인의 삶의 질이 확 향상될 것 같고,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도 비약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연찮은 좋은 기회에 매우 훌륭한 책을 만나서 즐겁게 읽어서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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