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주인공인 치세는 귀엽지만 느려터졌고 공부도 중하위권에다가 입버릇은 미안해.. 좌우명은 강해지고 싶어다.. 그러나 역사 하나 만큼은 잘한다.. 이 만화를 읽으면서 난 생각해봤다.. 왜? 왜? 왜? 도대체 많고 많은 사람중에서 치세가 최종 병기가 되었지? 왜 죄없는 여고생을 제멋대로 개조시켜 살인 병기로 만든거지? 과연 그들이 최종병기로 만든 치세가 결국 모두를 멸망시킨다는 것을 알았을까? 치세와 슈고는 사랑하고 있다. 치세가 최종병기가 되고 나서 부터도 사랑하고 있다.. 둘은 항상 사랑하고 있다.. 결국엔 치세는 세계를 멸망시키고 말지만.. 그래도 슈고를 사랑하는 마음에 슈고만을 살린다. 결국엔 뭐가 남았나? 멸망해 버린 지구.. 살아남은 단 한사람 슈고.. 그래도 둘은 사랑하고 있다.. 지구가 멸망해 버린 이 순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