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마케팅 자동화 - 앞서가는 사람들의 영업 비밀!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잘 된다! 시리즈
박주훈.황준식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마케터들은 늘상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어떻게 그들의 마음 속에 제품을 새기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좀 더 효율적인지를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마케팅 자동화라는 대단한 도구까지 발견하게 되었다. 

이는 상당한 효율을 불러 일으킬 것 같기는하지만, 과연 실용적으로 쓰이기에는 어렵지않는가라는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으로 차근 차근 따라간다면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해서 아주 쉽게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점점 더 스마트한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요즘, 마케팅이라는, 언제나 최첨단을 달려온 도구도 마찬가지로 더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규격화되어진 툴이 존재하고 누구나 조금씩만 공부하고 찾아본다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물론 자동화라는 말 그대로 굳이 자신이 늘상 마케팅을 하고 있지 않는 쉬거나, 자는 시간까지도 시스템이 이루어진 자동화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긴 하지만 말이다.

인간미가 없다, 그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마케팅이 아닌가, 이런 자동화로는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을테지만, 이는 활용하기 나름일 것이다. 물론 이런 지적들이 결코 합당하지만은 않다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활용하면서 또 다른 방법들을 더 생각하고 시도한다면 훨씬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워낙 스팸 메일에 많이 시달려서 이런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지만, 그만큼 편리하고 활용하기 쉬우며, 인건비도 절약된다는 점에 있어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점점 더 진화하는 사회에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도구를 등한시 한다면, 이는 곧 도태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다. 신기술, 혹은 구기술이라고 치부된 여러 지식과 기술들을 결합해 좀 더 다양하게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한들 결국 마케팅은 사람을 알아야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기술은 이를 지원사격할 뿐이다. 하지만 그 지원사격이란 것도 한층 더 든든하고 규격화 되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케팅 자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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