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슈퍼마켓 행복한 우리 동네 6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사이먼 애버트 저자가 저술한  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동네의 다양한 가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책이다.  마지막 장을 펼치면 만들어지는 입체 공간을 통해 역할 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재미있게 역할놀이를 하면서 각 가게에 어떤 물건이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만든 책으로 유아(3~4세)들이 접하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나는 5세 아들과 함께  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 책 중 하나인 '싱글벙글 슈퍼마켓'책을  읽어 봤는데
우선 색감이 밝고 따뜻하여 책을 보는 내내 포근함을 느꼈다.

책의 첫번째 장에서는 치즈 코너, 주스 코너, 꽃 코너, 두번째 장에서는 과일 코너, 유제품과 달걀 코너,세번째 장에서는 제빵 코너,  네번째 장에서는 카운터, 마지막 장은 입체북과 종이인형을 제공하여 책을 읽은 후 슈퍼마켓이라는 공간을 소재로 마켓 직원과 물건을 사는 고객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앞에서 살펴본 여러 코너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역할 놀이를 하였다.

책을 보며 느낀 좋은 점은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튼튼한 표지, 책의 모서리 라운드로 처리한 세심함. 그리고 입체북과 종이인형의 제공으로 독후 활동으로 역할 놀이로 즐기며 다시 한번 읽은 내용을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종이인형을 세우도록 끼우는 판은 두 세번 끼웠다 빼면  구겨져 좀 더 튼튼한 종이인형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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