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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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행책보다도 강렬하게 여행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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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우미노 치카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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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치카를 좋아해서 얇은 책임에도 만족했다.
긴 호흡의 장편과 다른 느낌. 단편으로 아쉬워서 좀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워낙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작가인데 그 말을 꾹꾹 눌러담은 담편이라 글자 하나하나가 농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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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8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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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의 초호화 생일선물. 사과의 의미긴 하지만 짠돌이 시로가 켄지를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짠 여행 구성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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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7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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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로의 집에 켄지가 인사가는 게 좋았다. 1권마다 세월이 지나가는게 느껴지고
그에 따라 만화내에서는 손도 안 잡는 시로와 켄지의 관계의 맛이 깊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스터디한 관계, 부부같은 느낌.
인간을 따뜻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라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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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귀족 3 세미콜론 코믹스
아라카와 히로무 글.그림, 김동욱 옮김 / 세미콜론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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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저랑 같이 구매하고 있는데 백성귀족을 훨씬더 좋아한다.
훗카이도 사람들의 체력은 무적인가... 상상할 수 없는 노동강도에 놀랐고
그 와중의 개그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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