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 이야기 - 개정판 라임 틴틴 스쿨 12
루이스 스필스베리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정아영 옮김 / 라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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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서평
#신간소개

-정치, 어디까지 알고 있니?-

아이들이랑 뉴스 자주 보시나요?
저희아이도 아빠랑 가끔 뉴스를 보아요.
요즘 대북관련 이슈도 많고 아직도 전쟁 중인 곳도 있어서 함께 뉴스를 보다보면 많은 질문을 해요.

옛날 이야기라던지 그림책이라던지
수학이나 과학 이야기라면 조금 쉽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시켜줄텐데요.
사회 정치면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에게 정확한 뜻을 알려주고 싶지만 어휘 자체가 어렵거나 뜻이 어려워 엄마도 이해가 완벽하지 않을때도 많으니까요.
또 어떤 편견이나 정치적 성향을 전달하고 싶진 않거든요.
그런데 아이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가볍고 재미있지만 이해는 쉽게 쓰인 정치관련 도서를 알게 되서 소개합니다

<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이야기>

한 번쯤 들어 봤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정치적 용어 에서 알게 모르게 참여하고 있는 우리의 정치적 행동까지 정치의 이모저모를 아주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제일 좋은 점은 정치와 관련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주었다는 점이예요
초1인 아이가 읽어도 많이 어렵지 않았어요~
여러 정치체계, 정부의 형태와 역할, 권력분배, 국제 협력 등 교과서 보다도 더 재미있게 풀어져 있어요
정치와 관련된 여러 개념을 풀어내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선택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살피고 민주주의 체제 역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꼬집어 말하며 '우리가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우린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등 많은 정치적 생각을 해 내게 도와준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 이야기와 더불어 세계 여러나라의 정치를 같이 보여주어서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의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아요!
다른 나라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정치와 비교 분석 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책을 통해 한번 개념을 정리하고 나니 달콤이와 뉴스를 보는데도 두려움이 확 줄어들었어요~

초등3 학년부터는 학급의 대표도 뽑고 학교 대표도 선출하지요? "회장 선거에서 이기는 법" 챕터에서는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학생회 선거에 대해서 상세하게 예들들어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정치와 선거, 투표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역시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밖에 "라임 틴틴 스쿨"을 통해 많은 청소년 도서들을 만날 수 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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