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버린 삭막한 마음의 충신, 그 마음을 녹인 건 태양이었다. 능력수와 다정공이 맛있게 조합된 소설입니다.정치, 전쟁 배경으로 노력하는 능력수가 자신을 버리고 나라에 헌신하는 모습 황제의 걱정과 다정함이 냉혹한 마음을 녹여주는 묘사는 훈훈했습니다.음험한 복마굴의 음모와 배반, 전쟁 묘사도 흐름도 재밌었고 공의 따스한 심리묘사도 좋았네요.
직장인의 꿈인 복권당첨이 일을 계기로 7년째의 쌍방짝사랑이 한발자국씩 앞으로, 그리고 교차하게 됐습니다.그리고 복권은...한여름밤의 꿈이라는 말이 어울릴 허망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