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물리치고 평화로웠던 분위기와 달리 북부는 여전히 전쟁 중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인물로 보였던 궁중마법사가 다음권에서는 중요 에피소드로 나올 것 같네요.
과연 페른도 프리렌 제자. 실생활에 유용한 마법이야말로 마법같지!용사 힘멜에서 동료들로, 동료들에서 그 제자 페른과 슈타르크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이네요.
제자가 스승을 이기는 순간, 인간의 시대가 왔고 엘프의 시대는 저물었지만 스승은 기뻤겠죠.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