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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컬러링북 : 플라워 컬러링 ㅣ 5분 컬러링북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0년 3월
평점 :
<<아름다운 색으로 채우는 나만의 꽃 그림>>
식물을 좋아해서 전공을 식물 관련 학과로 진학하였고,
먼 미래에 식물로 심리를 치유하는 직업에
플라워 컬러링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평단에 신청하였습니다. :D
심플한 표지에요.
누드 양장 제본으로 제작되어 있어
어느 페이지에서도 컬러링을 하기 쉬워요.
저는 책을 쫙 펼쳐 읽지도 않지만 앞 부분의 높이가 안 맞아
높이에 맞는 책을 받치고 책을 봐요.
이런 느낌의 책을 처음 사용하는데 페이지가 너무 잘 펼쳐져서 놀랐어요.
<<컬러링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조용한 명상의 시간입니다.>>
요즘 외출도 힘들고, 취업도 힘들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시기라
정신적으로 힘이 들었는데
컬러링을 통해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밑그림은 잘 닦인 도로이고, 보기 그림은 내비게이션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색연필을 사놨는데,
막상 그림을 그릴려니 막막해서 서랍 안에서 봉인되어 있던
색연필을 쓸 기회가 생겼어요!!
윤곽선이 뚜렷한 밑그림 덕분에 불안한 마음 없이
컬러링에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색이 있는 색연필이면 좋지만
만약 없다면 마젠타색과 올리브그린색, 옅은 회색 종류를
낱개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여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뭉툭한 색연필을 그릴 때 느낌이 좋아서 사용했는데
컬러링 할 때는 뾰족한 심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컬러링에도 다양한 기법이 있는데 그 중 1번 스크러빙 연습을 하였습니다.
스크러빙은 선 자국이 남지않도록
부드럽게 문지르듯 컬러링 하는 기법입니다.
컬러칩이 있어 색 배치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어요.ㅎㅎ
<활용샷>
부족한 솜씨이지만 따라 그려보았어요.
진짜 색칠하는 동안 집중을 했는지 하고나니
정신이 맑아졌는지 기분이 상쾌했어요.
멋있지 않나요?
꾸준히 컬러링을 하다보면 저도 이렇게 멋지게 색칠을 할 수 있겠죠?
올해는 날이 빨리 따뜻해지는 바람에
목련이 꽃을 피우기 전에 꽃이 떨어져 버려서 아쉬워요. ㅠㅠ
흰 목련도 좋아하지만 자목련의 보라빛이 좋아요 :D
꾸준한 컬러링으로 저도 꽃다발까지 완성시켜볼게요.
올해는 코로나로 외출을 못하다 보니
파릇파릇 알록달록 꽃 구경을 못해 슬픈 마음 들었습니다만,
꽃을 컬러링하는 시간 동안 작은 행복을 느낀 거 같아 좋았습니다.
컬러링을 하며 힐링을 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실습 자료로도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 글은 업체로부터 상품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다꾸카페와 진선출판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