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값이 초기권처럼 4천 언저리였으면추천은 못하더라도, 팝콘무비처럼 시간 때우기로보겠다는 사람 말리지는 않았을텐데..회화극도 아니면서 책의 태반이 대사로 매워져 있고,그나마 대사들의 반절은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막 던지는 공감하기 힘든 패러디 뿐.대사들이 저 모양이다 보니 캐릭터들은 개성을확립하기도 전에 헛소리들에 매몰되 버렸다.스토리와 설정에서 평가할 부분은 있으나,사건들은 서사가 지나칠 정도로 빈약하고,등장인물은 주역부터 조연까지 가리지않고 얄팍하다..과장을 좀 보태면, 주인공 하나만 있으면 나머지 주역들이모조리 없어져도 이야기가 성립되는 수준이다.이런 문제점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 커지는데,권 초에서 캐릭터에 색채를 입히는데 실패를 한 상태로확립되지않은 캐릭터에 스토리가 얹혀가고 있으니그야말로 사상누각이다.전자책 최신권이 7천까지 올랐던데.....그 돈이면 리제로 2권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