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 살림 / 2008년 6월
평점 :
2009년의 연말이 다가왔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다가온 것이고,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다시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새 시작을 기다리며 마무리를 소흘히 하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 과정이 매우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혹은 지쳐서, 여러 가지 이유로
급하게 하나의 일을 매듭지으며 새로운 일을 준비하곤 했다.
이 "마지막 강의"의 저자는 나에게 '그것이 인생이든, 어떤 일이든 간에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일과 그것으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남기는 것'이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알려 주었다.
종양은 그의 인생을 사는 방법에 방해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