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2 - 18C 산업혁명에서 20C 민족분쟁까지 세계 근현대사를 한눈에 읽는다!, 개정판 하룻밤 시리즈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오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말하자면 하룻밤만에 읽기가 힘들어서 제목부터 딴지를 걸고 싶다 ㅋㅋㅋㅋ

 

근데 읽다보면 그당시는.... 하고 추측건데 서로 떨어져 있는 나라도 있어 관계 없는 듯하지만 각 나라마다의 일로 인해 전 세계의 흐름이 변하는 등을 보면 아 국제사회가 지금처럼은 아니더라도 성립된 시기였구나. 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읽으면서 다양한 자료와 정리, 도움이 되는 시각자료까지 정말 좋았다.

 

허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일본 사람이 쓴 것을 그대로, 순 우리말도 아닌 채로 한자어로 번역해서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 못할 단어들이 있을 것 같다.(일거에, 전후가 그 예시) 이를 순 우리말이나 한국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다시 고쳐 써 주엇으면 좋을 것 같다. 깊이 쓰고 싶다만 일단 여기까지만 쓴다. 이를 읽고자 한다면, 완전히 이해하려면 JLPT N1 을 취득하고 읽는 것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줄줄 읽어 나갈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게다가 IMF 의 정식 명칭이 국제통화 기금인데 책에는 국제 IMF(통화기금) 이라 써져있으니 부디 출판사 쪽에서 본다면 정정 또한 부탁하고 싶다.

 

정말 인상깊고 필요해서 읽은 보람이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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