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마스터 Word Master 고등 Basic (2024년용) - 고등 기본 어휘 고등 워드 마스터 (2024년)
전광훈 외 지음 / 이투스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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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실력, 중등 고난도에 이은 고등 베이직이다.
예전부터 사용했었지만 내겐 늘 이러한 의문이 있었다.

"이 책은 특별한 암기법도 없고 그냥 단어장같은데... 왜 많이 팔리고 학원에서도 왜 다 이 책을 쓸까?"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외웠다. 그냥 학원에서 쓰니까...
그러나 기말고사 후 나는 완전한 확신을 가졌다.
중간고사때도 그렇고 난 늘 단어가 약했다.
문법 독해 다 문제없는데 단어에서 걸려 감으로 문맥상으로만 풀었다.
당연하겠지만 항상 아슬아슬했다.
그런데 기말고사 영어시험을 치루고 모르는 단어가 없었다.
그 뒤부터 나는 맹신자가 되어 외우기 시작했었다...

사담이 길었다. 아무튼 서서히 고등영단어로 진출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던 와중, 이 책의 이벤트를 알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앞장 부분을 피고 읽어보던 중, 무료로 온라인에서 이투스북이 자체개발한 영단어앱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책과 연동이 가능하길래 설치했다. 그래서 집에선 책으로 영단어를 암기하고, 밖에 나갔을 땐 핸드폰으로 영단어를 외우니 정말 편했다. 애초에 책 자체도 고1 주요 교과서 9종과 모고, 내신 EBS 전 교재를 분석해 단어를 추렸다. 적중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더불어 단어장 표제어와 관련된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제시되어 한번에 많은 영단어를 외울 수 있었다. 당연히 Day마다 리뷰 테스트도 주어지고, 마지막 부분엔 다의어와 혼동어가 제공되어 고1과정과 기본 영단어들을 다 채울 수 있었다. 더하여 셀프 테스트가 제시된 워크북과 들고다니기 편리한 미니북이 있어서 이 책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마스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보통 영단어장을 구매하면 끝까지 다 완주하기보다 중간에서 포기하거나, 새로운 영단어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그랬는데, 이 책은 여느 단어장들과 달라 거의 완벽하게 숙달할 수 있었다. 다양한 암기 프로그램과, 양질 그리고 적중률을 갖춘 단어장이라고 장담한다.


[위 리뷰는 이투스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객관적 사실과 개인적 생각을 반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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