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가는 날 - 할머니와 함께 읽는 명화 이야기
정승은.김세연 지음, 정진희 그림 / 노란돼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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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 저희는
거의 필연적으로 미술품을 접할 기회가 적답니다.
그래서 더욱 미술관련 TV강좌나 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초등학생에게 딱인~
교과서 속 명화와 화가에 대한 책을 발견했어요.

한 권으로 이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게 감격스러워
동영상도 찍어봤답니다.
대충봐도 알차지요?☺️

#할머니와함께읽는명화이야기_미술관가는날

제목처럼 할머니의 이야기 같은 구성이라
초저학년이라도 배경지식이 조금 있다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예요.

단어라든지 용어가 어려운 부분은
할머니의 나레이션이나 주석으로 해설이 되어있기도해요.

화법의 특징과 작가의 성격,
시대적 배경도 흥미롭지만_
어느 미술관 큐레이터의 책에서 알게된
모네의 웅장한 작품 스케일 까지
말뿐이 아닌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런게 아이들로 하여금 미술관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준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렇듯🤭

그림을 좋아하는 두찌는
모네의 연못을 골라 직접 그려보기도 했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죠~
우리집 꼬마화가, 화잇팅👍

책의 여는 글에도 나와있지만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심미적인 효과 뿐 아니라
감정과 사고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한 권으로 출발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읽기팁 을 드리자면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이므로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기보다
아이가 아는 그림,
관심을 보이는 챕터 부터 읽으셔도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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