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알래스카
안나 볼츠 지음, 나현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알래스카_서평단 #안녕알래스카 #안나볼츠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이야기를 읽고나니 보이는 책 표지의 알래스카~

6학년 2반의 두 주인공 소년 소녀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 알래스카~

뇌전증을 앓고있는 센치한 소년 스벤의 도움견 알래스카는 원래 파커의 애완견이었으나 털 알러지를 앓고있는 동생을 위해 다른 곳으로 보내지게되고 도움견이 되어 스벤의 곁으로 왔다.

알래스카를 그리워한 파커는 한 눈에 그를 알아보고 늦은 밤 스벤의 집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는데...

선택받은 스벤 vs 그러지못한 파커

이후 둘은 각자의 아픔을 알게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찐친이 되어간다
(사춘기 소년 스벤의 시선으로 바라본 파커의 모습 속엔 설렘도 함께 살짝 묻어난다)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이 오갔다

누구나 자신의 아픔이 가장 크다 느끼지만 상대방을 알아가고 이해하게되면서 아픔의 크기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깨닫게된다는 것!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며 끈끈한 우정을 만들고있는 두 아이는 이제 행복하겠지?

* 배송되자마자 5학년 아들이 읽고 너~~~무 재미있다고 옆에서 하도 얘기를 하기에 기대가 컸던 책!

* 아동청소년 문학분야 큰 상을 받았다더니 역시 줄거리와 구성이 탄탄했던 책!

* 이후 이야기로 전개되어 중고등학교로 이어진 찐친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기대되는 책!

#안녕알래스카 #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