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일로 지친 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담담한 위로가 되는 책이네요.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3년이라는 출산과 육아로 인생의 공백이 우울감이 높아 약을 먹으면서 버티다가 일을 시작했는데 공허함이 밀려오더라구요. 이렇게 사는게 맞나? 매일 꽉 막힌 도로에 갇힌 기분에 기댈곳도 하나 없는 삶이 답답했습니다. 저자도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나를 먼저 알아주는 것, 나를 먼저 사랑해주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하나씩 실천해가는 중이시라고 하는 문구가 참 와닿았습니다. 가족에게, 지인에게 상처받은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며 저자가 느낀 그 삶의 무게들이 저에게도 공감과 위로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