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힘들어 하지않고 즐겁게 연주하는 교재에요.
곡들도 예쁘고요. 중간 중간 약간의 힘든곡도 나오는데
처음부터 순서 대로 할 필요는 없고 아이가 좋아하는 곡들을
골라서 하다보면 어느정도 수준이되니까 힘든곡도 무난히 잘연주하네요.
아이가 재미있어하는교재에요.
간추린 체르니 100번은 아이가 지루해하지않고 즐겁게 연주를
잘했는데 30번 같은 경우는 원곡에 비해 곡의 길이도 많이 짧고
이책만 연주하면 취미로 배우는 아이들은 좋을지몰라도 전공하거나 할
친구들은 원곡으로 된 교재를 사용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아이들이 이론교재만 가지고 음악공부를 하다가 중간중간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문제를 풀어주니까 공부한것을
확인도하고 모르는 부분은 노트에 다시 한번 적어 공부도
하고 뒷부분의 계이름도 있어 악보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자아이들이 일단좋아합니다. 제일 뒷편에
아바타가 붙어있어 꾸미기 좋아하고요.
책의 내용도 앞면은 문제이고 뒷면은 계이름공부인데
높은음자리와 낮은음자리계이름이 번갈아나오고 그밑부분에
요점정리도 간략하게 나와있어 엄마가 확인만 해주신다면
공부하기에 좋은 문제집입니다.
형식적이던 음악교실의 문제집이 아니라 학년마다 꼭 알고
넘어가야할 내용들이네요. 기초학습후 확인문제 와 단원평가 가
주관식으로 나와있어 음악이론공부에는 공부하기 편하고 중간평가와 총정리평가등
어디하나 소홀한곳없이 엮어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