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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싸움 ㅣ 국시꼬랭이 동네 11
이춘희 글, 김호민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국시꼬랭이의 책들을 보면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다시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나게해서 빙긋이 미소짓게 한다.
아이에게 읽어주며 추억속의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게 해요.
이번 풀싸움도 그림이 수묵화처럼 느껴지며 먹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듯하다. 어릴적 개구쟁이들과 함께 놀던 장면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지금의 아이들은 길을 가며 길가의 풀이름을 물어봐도
아는 이름이 극히 드문데 가르쳐줘도 구분하기도 힘든데 자연스런
놀이를 하며 이름익히고 풀의 약효 익히며 놀던 옛날 ......
아~~~~~~그리운 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