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란 이런 거예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ㅣ 내일을 위한 책 1
플란텔 팀 지음, 미켈 카살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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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1권 『독재란 이런 거예요』.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인 이 책은,

우리가 거쳐 왔고,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뜨거운 논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사회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주제들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며 나아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세련된 그림으로 표현해 흥미를 갖게 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독재와 독재자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내용을 다 읽은 뒤에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두어, 독재와 독재자에 대해 안 후 어떤 것을 느꼈는지 정리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이 처음 나온 1977년 무렵과 지금의 독재, 독재 국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하고, 독재에 대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독재의 어제와 오늘’ 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해 놓은 것도 인상 깊었다.


책 표지를 펼치면...

독재자들의 상반신 그림과 이름이 나오는데.. 왠지 인상 깊었다.

그 중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은.. 스탈린, 무솔리니, 히틀러, 마오쩌둥, 후세인, 김정일 등...


이 책은 스페인에서 40여 년 전에 처음 나왔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책은 힘센 사람이 제멋대로만 해서도 안 되고, 신분이 높다고 해서 또 남자라고, 여자라고 해서 차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가르친다.

민주주의를 열어 가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의견을 모으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다소 무거운 내용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표현했다. 물론 그림 기법도...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이 참 좋다.

그리고.. 글자체가.. 예전 타자체 같아서,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다.


역시.. 볼로냐 가가치 상 대상 수상작답게... 참.. 좋다...


아..

울 딸들에게... 독재자는...ㅎㅎ 부디 엄마나 아빠는 아니었음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재자가 없는.. 좋은 세상만 펼쳐졌으면 좋겠다....





@ 책 속에서



- 독재는 받아쓰기 같아요.

한 사람이 해야 할 것을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말대로 해야 하거든요.



- 독재자는 명령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정했어요.



- 복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어요. 모두 독재자가 두려워 복종해요.



- 독재자는 명령하면서 하루를 보내요.


이런 법을 만들어라.

이런 상을 주어라.

이런 벌을 주어라....



- 독재자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부당한 대우를 바아요.

그리고 그 생각을 남들에게 말하면 훨씬 더 비참해져요.



- 독재자에게는 친구가 없어요.

다름사람을 사랑하지 않거든요.

자신이 가장 똑똑하고 가장 높고 가장 잘 났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독재자의 친구가 되려는 사람도 있어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독재자 편을 들어요.

그렇게 하면 계속 잘 살 수 있으니까요.



- 독재자는 군대에도 명령을 하고 학교에도 명령을 해요.

공장에도, 농촌에도, 회사에도 명령을 해요.



- 독재자는 자기 나라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요. 자기가 주인이니까요.

~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지치고, 공포에 떨고, 가난해져요.



- 사람들은 시키는대로 묵묵히 일하지만 생각이 없는 건 아니에요.

생각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요.



- 이 나라가 몇몇 사람에게만 만족스러울 뿐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공평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잔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거예요.



- 독재는 독재자가 죽어야 끝이 나요. 어떤 때는 죽임을 당하기도 해요. 혹은 강제로 쫓겨날 때도 있어요.



- 독재의 역사가 끝이 나면, 곧바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 부록 (독재에 대해 생각해 보기) 중에서



1. 독재자란 무엇인가요?

    가. 공정한 통치자

    나. 힘으로 지배하는 폭군

    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사람



4. 독재 정권에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5. 혹시 주위에 독재자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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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 공룡 - 화석과 깃털 ㅣ 사이언스 코믹스
MK 리드 지음, 조 플러드 그림, 김명주 옮김, 박진영 감수 / 길벗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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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는 글과 그림의 조합을 통해 다채롭게 내용을 전달한다.

시각 정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무척 매력적으로 여겨지는 방식인데, 특히 이 시리즈는 기존의 과학 학습만화와는 달리 스토리와 정보, 그림이 작가의 관점에서 정리되고 재해석되어 완벽한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각 권마다 주제에 맞는 그림 기법과 구성 방식, 스토리 연출로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쉽게 읽힌다는 걸 내세우기보다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보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사이언스 코믹스》는 각 분야의 연구자나 권위자가 참여해 정확하고 심도 깊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그렇기에 개괄적 정보는 물론이고, 각 분야에서 화두가 되는 주제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까지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책 발행일 몇 주 전에 뒤바뀐 학설에 대해서까지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데, 고정되어 있어 암기하는 과학이 아니라, 언제든 새롭게 생각하고 때론 바뀌기도 하는, 움직이는 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세계적 출판 그룹 맥밀란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과학 그래픽노블 시리즈이자 교과 이상의 심도 있는 내용을 통합적으로 읽는 과학 입문서이자 기존의 학습 만화를 뒤집는, 예술성 높은 그림으로 구성한 지식 교양서로...

과학적 지식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문 시작 전에 '공룡 학자에게서 온 편지'부터...

호기심이 가득해지는 그런 책!!!


단순히 그림으로만 공룡을 파악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고, 또 시대상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책이라..

이 시리즈 책도.. 꾸준히 아이들에게 접해주면 좋겠다 싶다.





@ 책 속에서



- 어떤 공룡들은 물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헤엄을 치지는 않았죠.

공룡들은 1억 6500만 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은 거의 해 봤습니다.



- 영국의 지질 조사관 윌리엄 스미스는 운하를 파는 현장에서 건설 작업을 감독했어요. 그는 엄청나게 깊이 판 땅을 유심히 살폈지요.

~

스미스는 지층마다 서로 다른 이름을 붙인 영국 지도를 펴냈어요.



- '퇴적물'은 물, 바람, 얼음, 그리고 중력에 실려 떠돌아다니는 흙 알갱이들이에요.

퇴적암은 퇴적물이 오랜 시간 동안 겹겹이 쌓여 압축될 때 생기는 암석이지요.

변성암은 땅속에 있는 암석들이 열과 압력을 받아 변하면서 만들어진 암석이에요.

화성암은 지구 중심에서 나온 뜨거운 마그마가 식어서 생긴 암석이고요.



- 1800년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 지구의 나이는 6007년이다.

.. 공룡은 괴물이다.

.. 그 괴물들은 몇넌 년 전에 살았다.

.. 그리고 노아의 홍수 때문에 사라졌다.

.. 지금껏 살아 있는 공룡은 없다.

.. 이 모든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 1794년, 퀴비에는 파리에 있는 프랑스 학사원에서 비교 해부학 교수의 조수로 일했어요. 그리고 곧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이 됩니다. 미국의 동물들은 작은 데다 유럽에 사는 종보다 열등하다는 프랑스의 한 백작의 말 때문에, 1780년대에 미국에서 발견된 코끼리 뼈들은 연구를 위해 프랑스로 보내졌답니다.



- 찰스 다윈은 1859년에 <종의 기원>을 발쵸하면서 찬사를 받는 동시에 논란에 휩싸였어요. 그는 이 책에서 진화론을 제시했지요.

여러 세대가 지나면서 한 종이 갈라지기도 해요. 서로 다른 서식지에 사는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의 형질들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서로 다른 형질을 선택하기 때문이지요.



- 마시의 발견

.. 트리케라톱스

.. 아파토사우루스

.. 알로사우루스

.. 코일루루스

.. 프테라노돈

.. 스테고사우르스

.. 노도사우르스

.. 디플로도쿠스

.. 바로사우루스



- 코프의 발견

.. 아가타우마스

.. 카마라사우루스

.. 에다포사우루스

.. 드립토사우르스

.. 암피코일리아스



- 1859년에 깃털 화석이 독일 바이에른 지역의 한 채석장에서 발견되었어요. 그림 인쇄용 석판으로 쓸 돌을 캐내던 중이었지요.



- 1920년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 지구의 나이는 4억 년이다.

.. 공룡은 멸종한 파충류라고 알려져 있다.

.. 그들은 300만 년 전에 살았다.

.. 그들이 사라진 것은 적자생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 오늘날 공룡은 존재하지 않는다.


 

- 2억 년 전, 트라이아스기의 판게아

7000만 년 전, 백악기

오늘날의 지구

~~


1970년에 이르러서는 지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어떻게 움직였는지, 우리 발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고요.



- 2000년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 지구의 나이는 45억 년이다.

.. 공룡은 멸종한 파충류이고, 조류의 조상이다.

.. 그들은 2억 6500만 년 전에 살았다.

.. 공룡이 사라진 것은 소행성 충돌로 생태계가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 오늘날 공룡의 후손들이 살아 있다.

.. 이 모든 것은 거의 확실한 사실이다.



- 고생대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미시시피기, 펜실베이니아기, 페름기



-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 신생대

팔레오세, 에오세, 올리고세, 마이오세, 플라이오세, 플라이스토세, 홀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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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 과학 교실 - 과학의 발전은 과연 좋은 걸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노준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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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세계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라는 환상의 공간을 무대로, 아이들이 세계사의 주요 사건 속으로 들어가서 모험을 겪는 재미있는 동화가 펼쳐지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만나는 고민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보다 현명한 답을 찾도록 한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면 진시황, 클레오파트라, 노벨 등 세계사 속 유명 인물들이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선생님들은 자신이 왜 갑자기 선생님이 되었는지도 모를 때가 많으며,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수업을 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뿐이다.

세계사의 인물들과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데, 이 모험 속에는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담겨 있다. 책, 인권, 과학, 아름다움, 돈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인문학적 주제들이다.

세계사의 주인공이 되어 겪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이러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노벨두리’라고 불릴 정도로 똑똑한 과학 소년 강두리는 과학의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믿는다.

짝궁 소담이가 과학 발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며 걱정할 때마다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 무시하기 일쑤다.


전국 어린이 과학 발명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된 두리는 시상식 날 우연히 교실지기 로봇을 만나 ‘노벨의 과학 교실’에 가게 된다. 과학 교실의 선생님은 바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 그것도 영혼이라고 한다. 노벨은 자신의 유언장이 사라졌다며 두리에게 유언장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한다.

 
두리와 노벨은 가짜 유언장의 내용을 근거로 스웨덴 국민들, 노벨의 조카와 친구를 찾아가 보지만 모두 범인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노벨은 자신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벌어진 끔찍한 전쟁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두리 역시 전쟁의 참상을 보며 과학 발달이 꼭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두리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도 빠른 과학의 발전에 놀라면서도 그 편리함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환경 오염, 전쟁 등 과학 발전에는 수많은 부작용이 따라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말이다. 물론 과학의 발전은 인류를 위해 필요한 일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발전 방향에 대해, 특히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노벨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인 다이너마이트가 무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뒤늦게 후회를 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산을 인류의 평화와 과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며 노벨상을 만들었다. 진짜 노벨의 유언장대로 만들어진 노벨상은 세계 평화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노벨이 노벨상을 만들게 된 과정과 그 생각처럼, 다시는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류가 비참해지는 일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과학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두리도 과학은 반드시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 꼭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듯이 말이다.   


책은 두껍지 않은 사이즈로...

중간중간... 컬러 그림도 삽입되어 있고, 또한.. 내용도.. 재미나서...

비록 과학과 친하지 않은 아이들도..

재미있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책 같았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자꾸자꾸 생기는 그런 책~!!!

그림이 있어서 더 부담없이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본문 이후에는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이라는 페이지로...

과학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그리고..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페이지를 할애했다.





@ 목차


1. 아주 수상하고 특별한 여행
2. 노벨상이 사라진다고?
3. 사라진 유언장을 찾아라!
4. 노벨의 눈물
5. 주트너 부인과 노벨의 편지
6. 되살아난 유언장
7. 두리의 약속

교실지기의 특별수업
과학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 책 속에서



- 내 이름은 강두리! 우리 학교에서 최고로 똑똑한 과학 박사이다. 학교에서 난 '노벨두리'로 불린다.

미래에 노벨 고학상을 받을 아이라는 뜻으로 친구들이 지어 준 발명이다.




- "난 교실지기 로봇이야. 이곳은 과학 교실이고, 오늘 난 너를 특별한 과학 여행에 보내 주려고 온 거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했겠지? 삐리리리!"




- "얘야, 날 좀 도와주렴. 아까도 얘기했지만 난 어제 숨을 거두었단다. 마음 편하게 하늘나라로 가려고 했는데 내 유언장이 감쪽같이 사라졌지 뭐냐. 그걸 알고는 하늘나라로 갈 수 없었어. 하지만 영혼인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는데, 마침 교실지기 로봇이라는 자가 나타나서 말하더구나. 발명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아이의 과학 선생이 되어 달라고. 그 아이와 함께 힘을 모으면 유언장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밀이야. 제발 나를 좀 도와 다오."




- 그랬다. 그 사람은 노벨 할아버지의 조카 임마누엘이었다. 역시 내 추리가 맞은 것이다. 범인은 반드시 범행 현장에 다시 나타나는 법이라고 하지 않던가. 자신이 만든 가짜 유언장을 확인하러 온 것이리라.




- 정말 그건 노벨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담긴 흑백 사진들이었다. 사진 속의 젊은 노벨은 열심히 실험을 하고 있었다. 화약 폭발 성능을 점검하는 모습도 있고, 형제들과 낡은 작업복 차림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 "노벨! 난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싶어 했는지 잘 알아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하늘로 가 버리면 어쩌나요? 평화를 위해 재산의 일부를 나눠서 상금을 만들 거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런 계획을 시작하기도 전에 죽어 버리다니! 흑흑흑! 우린 이제 어떡하면 좋나요? 누구의 도움으로 평화를 위한 일을 벌여 나가야 하나요?"




- "두리야,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라. 넌 꼭 평화를 위한 발명품을 만드는 과학자가 될 거야."

노벨 할아버지가 사라지자 어느새 기차와 교실지기 로봇이 나타났다. 내가 올라타자마자 기차는 부웅 날아올랐고, 교실지기 로봇의 목소리가 왕왕 울리기 시작했다.

"축하해! 미션을 아주 잘 수행했어! 이제 이 특별한 여행은 끝이야. 작별의 시간이군. 삐리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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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4-1 (2017년)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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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학을 접할 때나, 기초를 다질 때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개념 중심 해결서 개념 해결의 법칙!


이 교재는 교과서 차시에 맞추어 쉽게 익히는 개념 중심 해결서로서,
- 핵심 개념들을 교과서 차시별로 이미지화하여 만들었고,
- 모바일 코칭 시스템(동영상 강의)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고,
- 쌍둥이문제와 유사문제로 개념을 한번 더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이 책을 보는 어린이 독자를 위해 배려하였다.


특히나 1일부터 30일까지 스케쥴표가 있어서...

정해진 학습 분량에 맞게 학습하고, 학습 여부를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책은...

1. 큰 수
2. 곱셈과 나눗셈
3. 각도와 삼각형
4. 분수의 덧셈과 뺄셈
5. 혼합 계산
6. 막대그래프

로 매일 4~7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을 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일일 스케쥴표로 친절히 나와 있어서..

더 좋았다.


사실..

3학년이 되고부터..

수학을 살짝 어렵게 느끼기도 했던 아이라..

선행학습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미리 공부할 내용을... 파악해 놓으면.. 새 학기가 되어도... 부담이 덜할 것 같아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책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다.


먼저... 2페이지의 학습만화 위에...

이미 배운 내용과 이번에 배울 내용 그리고 앞으로 배울 내용까지 기재되어 있어서.. 학습연계된 부분까지 파악이 가능했다.

본문은..

1 step 개념 파헤치기,

2 step 개념 확인하기,

3 step 단원 마무리 평가

로 구성되어 있다.


책 사이즈가 큰 데다가..

본문 글자 사이즈도 크고, 중간중간 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 여백도 넉넉해서.. 연필과 지우개만 있으면... 책 한권은... 거뜬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새 장이 시작하기 전에 만화가 삽입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했다...

거기에 개념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 코드가 있어서.. 직접 접속해서 볼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재밌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방과후수업에서 4학년 1학기 내용을 선행학습 하고 있어서...

이 책과 함께 병행하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노는 게 제일 좋은..

공부는 딱 싫은..

울 큰 애가...

부디 이 책을 끝까지 다 풀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미지 ; http://jeki.blog.me/22091428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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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집 - 동굴에서 초고층 빌딩까지
카테리나 라차리 지음, 실비아 마우리 그림, 김현주 옮김 / 그린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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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 발전하고 변해 온 집!!!

그 집을 찾아서 떠나는 시간 여행!!


지구에 인류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어디에서 살았을까?

요즘 같이 튼튼하고 안락한 집이 없던 그때에 비바람을 피하고, 추위와 더위를 막기 위해 선택한 곳은 어디일까?

동굴에서 살기 시작해 풀과 나무로 오두막을 짓고 살다가 이제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초고등 빌딩에서 살기도 한다.

인류는 집을 어떻게 변화시켜 지금에 이르렀을까?

이 책은 오두막에서부터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초고층 빌딩까지 인류가 살았던, 그리고 살고 있는 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사각형 모양의 아담한 사이즈의 책!!

하드커버인 책 표지를 열면.. 조그마한 사물들이 잔뜩 그려져 있다.

이는 분명.. 집 안에 있는.. 내지는 집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아이콘처럼 그려 놓은 게 틀림없다.

책 표지에 나와 있듯이 이 책은.. 동굴에서 초고층 빌딩까지 인류의 집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지구에 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살았다. 아주 옛날에는 동굴에서 살다가 점차 오두막에서 초가집 등을 거쳐 지금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초고층 빌딩에서 살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집의 모양은 지역에 따라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다.

사는 곳이 바닷바람이 몹시 부는 섬이면 창이 작고 바람을 잘 견디는 모양을 디고 있고, 나무에 둘러싸인 숲 속이면 주변에서 많이 나는 나무로 집을 짓고 산다.

​

평소에 주위 깊게 보지 않았던 집의 모습을 질문으로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한 집의 다양한 모습을 알려준다.

집의 모양은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그리고 그 집을 짓는 건축가의 생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330가구가 들어서 있는 프랑스의 유니케 다비타시옹을 비롯해서 특이하게 지은 여러 건축물을 외관과 내부를 함께 소개되어 있다. 건축가를 꿈꿨던 어른은 물론, 건축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어 줄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집의 형태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실제 사진이 삽입되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도 같다.




@ 책 속에서



- 건축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 우리 가족이 함께 사는 건물은 우리 모두가 조금씩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 주택이라고 불러요.

건물은 벽이 있는 모든 것을 가리켜요.


.. 지금 우리는 집이 시작되는 곳에 와 있어요.

문은 개인적이고 보호 받아야 하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통로라는 표시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지요.

~

마음에 안 드는 친구는 문 밖에 두고 마음에 드는 친구는 집 안으로 들어오라고 할 수도 있어요.

집에 들일 사람과 들이지 않을 사람을 거르는 일, 그것이 바로 문의 역할입니다.




- 아주 독특하게 사는 생활, 인간과 동물들의 집!

.. 벽이 그리 튼튼하지 않아도 살 수 있어요.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의 티파나 몽골인들과 같은 아시아 유목민의 집인 유르트를 생각해 보세요.



.. 아주 어마어마한 무리가 모여 살 수 있는 복잡한 아파트를 짓는 벌레들도 있어요. 숲에 사는 개미 중에는 작은 가지를 이용해 지상으로는 2미터나 될 정도로 높게 쌓고, 지하로는 수많은 갱도를 뚫어서 수백만 마리의 개미들이 살 수 있는 궁전을 짓는 것들도 있어요.




-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나요!

..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도시들은 현재의 도시와 비슷할 정도로 발전했어요.

거대하고 오염되고 인구가 너무 많고 집도 다 똑같지 않았어요.



.. 반유목민인 아프리카의 마사이족은 엔캉에 모여 살아요. 엔캉은 가시덤불로 테두리를 두른 타원형 오두막 여러 채를 한데 모운 공동 거주지예요. 지금은 경작지와 도시의 발전으로 이런 생활 방식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지요.




- 높은 건물과 요새 같은 성

.. 지주들은 입주민들에게 자신들의 집에서 살려면 임대료라는 돈을 내라고 요구했어요. 그리고 현대의 도시들처럼, 상점들은 1층에 있고 상인들은 같은 건물의 위층에 사는 일이 많았어요.



.. 영주가 가족과 함께 살던 곳은 성 안쪽 깊숙이 안전한 곳에 있었어요. 대부분 마스티오라고 하는 탑을 쌓아 성의 다른 부분들이 다 무너졌을 때 은신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량과 무기를 보관해 두었고요.




- 새롭게 솟아오른 타워와 거대 도시

.. 고층 빌딩을 지을 때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방식은 널리 알려져 있어요. 그렇게 해야 윗부분이 가벼워서 휠 염려가 없고 안정적이지요.

하지만 내부에 작은 뼈대를 넣거나, 아주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일직선으로 일정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타이완의 타이페이 101 빌딩은 중앙에 거대한 강철 볼이 있어서 강풍이 불거나 지진이 나도 건물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답니다.



..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다가 오티스(Otis)라고 적힌 것을 한 번쯤은 봤을 거예요. 오티스는 엘리베이터가 추락할 경우 엘리베이터 밑으로 들어가 충돌을 막는 제어 시스템을 발명한 사람의 이름이랍니다.




- 초거대 도시 메갈로폴리스, 여기까지 왔군요!

.. 가공할만한 규모의 초거대 도시는 인구가 너무 많고, 상당 부분이 매우 심하게 오염되었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난하게 살아요.

~

이런 지역을 빈민가, 혹은 판자촌이라고 불러요.



.. 건물의 형태는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있어요. 건축가 스티븐 홀은 독특한 기하학적 개념인 4차원 입체도형 형태의 멋진 주택을 설계했어요.




- 지구 환경을 살리는 생태적인 주택과 도시

..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건물도 좋은 의미에서 보면,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정말 친환경적인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좋은 본보기예요.



.. 한편 스톡홀름에서는 한 산업 단지의 독성 잔여물을 깨끗이 청소하고 하마비 허스타드라는 친환경 도시를 탄생시켰어요. 이곳에서도 에너지는 자체적으로 생산되지요.






@ 목차



건축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8-9
조금 달라요 조금 비슷해요
알프스의 집·10 ㅣ 그리스 섬에 있는 집·15
인간은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요·11
산과 산 사이/바다 한가운데·14
아주 독특하게 사는 생활,
인간과 동물들의 집!·16-17
인류가 처음으로 지은 집들
오두막·18 ㅣ 땅에 지은 집·23
최초의 은신처·19
최초의 도시·22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나요!·24-25
여러 가지 다른 스타일
고대 로마의 도무스·26 ㅣ 르네상스 시대 저택·31
고대의 고급 주택·27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30
높은 건물과 요새 같은 성·32-33
현대식 주택으로
모르푸르고 저택·34 ㅣ 카사 밀라·39
개인 주택·35
유서 깊고 환상적인 주택·38
전통이요? 아뇨, 괜찮아요!·40-41
하늘 위에 지은 집
432 파크 애비뉴·42-47
새롭게 솟아오른 타워와 거대 도시·48-49
모던에서 포스트 모던으로
유니테 다비타시옹·50 ㅣ 프랭크 게리의 저택·55
완벽한 기계·51
불완전한 예술 작품·54
초거대 도시 메갈로폴리스,
여기까지 왔군요·56-57
미래를 향해, 친환경 주택
R128·58 ㅣ 스톡 오처드 스트리트·63
친환경적인 주택이 뭘까요?·59
에코 하이테크/에코 로테크 ·62
지구 환경을 살리는 생태적인 주택과 도시·64-65
우리가 바로 멋진 건축가예요·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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