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의 웅변
빌 프랑수아 지음, 이재형 옮김 / 레모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어리의 웅변>빌프랑수아 글, 그림/이재형옮김, 레모

바닷속 생물들의 재미난 이야기.
내가 알지 못했고 관심밖이었던 물고기에 대한 전설과 지식을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알 수 있는 책이다.

소설일거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소설보다 재미있다. 알찬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 아이들과 봐도 좋을 책이다.

우리의 삶. 바닷 속이 다르지 않음을!
바다의 역사와 과학적 지식, 전설이 이 책에 재미나게 담겨 있다. 바닷가재. 큰바다뱀. 정어리등 바다의 생명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정어리의 웅변>! 너무 재미있다. 모든 사람들이 읽고 바닷속 세상을 알고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고 사랑했음 좋겠다.

#정어리의웅변 #빌프랑수아 #레모 #서윤서재 #과학지식 #물고기세상 #책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딜리터 - 사라지게 해드립니다 Untold Originals (언톨드 오리지널스)
김중혁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딜리터:사라지게 해드립니다> 김중혁, 자이언트북스.

'당신이 사라지게 하고 싶은 물건을 이 세상에서 지워드립니다.'의 문구가 이 책을 빨리 읽고 싶게 했다. 여러 인물이 나오지만 인물들의 캐릭터가 확실하고 개성있어 인물들이라 다 기억에 남는 소설이다. 또 사건이 흥미있어서 몰입감 있게 읽히는 소설이다. 다음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어지는 소설!

강치우 딜리터의 철학적인 대화들이 좋았고 책을 읽는 내내 사라진 사람이 존재하는 공간, 여분의 레이어가 존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읽는 재미도 있다.

최근 드라마도 열린 결말의 드라마가 많던데 이소설도 열린 결말을... 독자가 생각하는 결말로 마무리되는 소설이다.

딜리팅 의뢰서를 써볼까도 싶었지만, 난 내 주위의 모든것을 안고 가고자~^^쓰지 않기로 했다. 내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으므로...

재미있는 발상의 소설로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책! 딜리터.

작가가 궁금해서 빨리 출간되길 기다려본다.

*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박근호 지음 / 히읏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박근호 산문집, 히읏.

편안하게 쓰여진 일기 같은 산문집. 읽으면서 나와 생각의 결이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나와의 인연있는 사람들이 전부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면, 그리고 누군가 마음속에 아직 기억되는 사람이 있다면 편안하게 읽으며 옛 추억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죽음으로 가족과 이별해야하는 아픔. 친구와 이별.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모두 그 크기는 비교불가하다. 하지만 이별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에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음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책. 편하게 읽히고 어렵지 않은 책이라 좋다.

#전부였던사람이떠나갔을때태연히밥을먹기도했다 #박근호 #히읏출판사 #추천도서 #추천에세이 #히읏 #이별후 #이별후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미의 집
전기철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미의 집> 전기철, 메이킹북스

지독한 사랑은 죽음과 같다는 책 소개가 있어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서없이 전개되는 이야기와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시인지 알 수 없는 장르의 글로 나에게는 난해한 책이다.

이 소설에 사용된 언어가 상황의 묘사는 뛰어난 것 같지만 어두운 느낌의 글과 느낌이어서 읽으면서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느낌이다. 고독과 분열의 언어로 쓰인 사랑이야기라 읽으면서 전체적인 책의 느낌이 어둡고 이해하기에 어려웠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학의 표현으로 시를 거꾸로도 읽게 표현하신 것 같아 그런점은 소설에서 보기 힘든 부분이어서 참신했으나. 읽으면서 사랑의 이야기인지 자서전인지 알 수 없어 힘들었다. 다만 글 속의 내가 w를 기다리지 말고 행복해지고 밝아졌음 좋겠다는 생각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 위의 낱말들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 위의 낱말들> 황경신 지음, 소담출판사

단어의 중력에서 28편의 단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사물의 노력에서 10편의 작가와 얽힌 사물들의 이야기를 대화하듯 옛날 이야기하듯 전달해 주는 책이다.

작가는 여는 글에서 순서대로 읽지 않기를, 아무 페이지나 마구 펼쳐 마구 읽기를 부디 바란다.(p.5)고 말했다. 그래서 난 1부 처음을 보고 2부의 맨 끝을 읽는 식으로 읽었다. 읽고 다시 보니 1부에서는 사진, 2부에서는 일러스트가 있어 느낌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작가의 단어와 사물에 대한 고찰과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 속에 오랜 울림을 준다. 그리고 나도 단어와 사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간단한 글이라도 쓸 수 있었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이 안오거나 마음이 혼란한 날, 이 책의 어느 곳을 읽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글들이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달위의낱말들 #황경신 #소담출판사 #책선물추천
#책추천 #황경신의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