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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학전문가 콜린 박의 미국 유학파일 101
콜린 박 지음 / 넥서스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항상 유학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 출간되는 유학 안내서들은 꼼꼼히 살펴보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101은 기존의 안내서와는 차별화된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앞부분은 전반적인 유학에 관한 질문 Q&A를 실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효자손으로 등긁듯 시원스럽게 집어내고 있다. 편입에 관해서 또한 학부입학에 대한 질문들, 무조건 유학을 부추기기만 했던 안내서와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가서 겪는 일도 실어 유학의 개념으로 좀더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이끄는것도 이책의 역할이다.
뒷부분의 미국 대학 101개의 (그래서 제목이 101이다) 정보에서 그 지역의 물가같은 현실적인 면을 고려한것은 101이 다른 책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원하는 대학의 정보와 사진이 실려있으며, 여학생대비 여교수 대비 학생당 교수 대비 같은 세세한 정보까지 실려있어 얼마나 많은 정보를 토대로 이책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있다. 또한 기존 아이비 리그를 중점으로 다루던 대학 서열화식의 안내서와는 다르게 각 과 를 중점으로 대학에 관해 평가한 별책 부록은 한눈에 자신이 지원하고 자 하는 과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별책부록에서 자신의 과가 설립되어있는 대학을 알아보고 파트2에서 그 대학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유학 가고싶다는 마음만 가지고는 갈 수없다. 101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내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