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 (퍼즐북 + 스티커북) 마루벌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86
레이먼드 브리그스 글.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14년 10월

눈이 많이 오는 겨울

우리 민군이 사는 지역에는 눈이 정말 많이 내렸어요.

눈이 일주일내내 꾸준히 내려서 정말 많이 쌓였거든요.

눈이 내린다음 밖에 나갔을때 정말 놀랄정도였어요.

이런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에 민군에게 눈과 관련된 따뜻한 이야기를 읽어주고 싶었어요.

그때 때마침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는 레이먼드 브리그스 원작으로

마루벌에서 유아를 위하여 퍼즐북과 스티커북으로 만들었어요

민군의 지역처럼 책에도 눈이 많이 내렸나봐요.

하얀눈을 토닥토닥 쌓아서 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를 만들었어요.

민군은 첫번째 페이지에 있는 2개의 조각은 자유롭게 빼고 넣기를 아주 재미있고 쉽게 했어요.

눈사람 아저씨가 반짝반짝 빛나더니 빌리를 안고 하늘로 둥실 날아올라요..

민군은 퍼즐을 먼저 책에서 빼 놓아요..

그리고는 좋아하는 자동차에 올리는 놀이를 잠시 하더라구요.

북극에 도착한 빌리는눈사람들로 북적거려서 깜짝놀라요.

민군.. 엄마 이야기를 심각하게 잘 듣고 있어요.

그리고는 이제 퍼즐맞추기를 했어요.

퍼즐맞추기를 안해본 민군은 아직 혼자서는 하기 어려워해요.

그래서 엄마의 도움을 받았어요.

엄마가 모양을 맞추어서 잘 놓으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는 자리를 찾고는 민군이 탁탁탁 맞추도록 했어요.

 눈사람 스키 대회가 열려서 거기에서 빌리와 눈강이지는 1등을 해요.

이 페이지의 퍼즐은 가운데가 하트모양이여요.

민군도 하트 모양이 이쁜지 그걸 집어서 맞추었어요.

짧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아이와 퍼즐놀이까지 할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민군과 스티커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스티커북이 단순한 스티커 붙이기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수 있었어요.

민군은 아직 27개월로 혼자서 스티커 떼어내는건 어려워하기에

엄마가 살짝 스티커를 들어서 떼도록 도와주었어요.

스티커를 떼어 붙였어요.

함박눈이 내려 밖에 나가 눈덩이를 굴려 눈사람을 만들고 있어요.

다 만들고는 허전해서 눈사람을 모자 목도리 귤 숯덩이를 가지고 꾸며줘요.

민군과 이야기도 붙이도 눈사람 꾸미기도 했어요

빌리의 눈사람 만드는 과정을 민군과 이야기하며 붙일수 있어 좋아요.

민군 가운데 스티커는 거꾸로 붙였어요.ㅋ

조금 더 크면 잘 붙일수 있겠죠..

스티커를 잘못 붙여서 다시 떼어도 종이가 찢어지지 않아요.

민군에게 몇번을 떼서 다시 붙이라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빌리처럼 눈사람 꾸미기를 했어요.

빌리 꾸미는 스티커에 사탕이 있는데 그걸 주니 냠냠냠 흉내를 내고 있어요.ㅋㅋ

참 귀여워요..

참.. 민군은 빌리가 집에서 귤을 가지고 오는 그림을 보더니 본인도 귤을 먹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귤 몇개를 까서 먹으면서 엄마와 책 읽기를 계속했어요.

민군은 모든 스티커를 다 떼서 붙였어요.

사탕은 눈사람 아저시의 입과 손에 다 붙여줬어요.

동그란 모양도 사탕이라며 손에 붙여주었어요

<이 서평은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