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시
권정생 지음 / 지식산업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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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세상의 어머니는 모두가 그렇게 살다 가시는 걸까. 

한평생 

기다리시며 

외로우시며 

안타깝게......  

 

배고프셨던 어머니 

추우셨던 어머니 

고되게 일만 하신 어머니 

진눈깨비 내리던 들판 산고갯길 

바람도 드세게 휘몰아 치던 한평생 

 

그렇게 어머니는 영원히 가셨다. 

먼 곳 이승에다 

아들 딸 모두 흩어 두고 가셨다. 

버들고리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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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 창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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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산에는 산새 

들에는 들새 

물에는 물새 

들고 나는 새 

하고많아도 

울음소리 예쁜 새는 

열에 하나가 드물지. 

웬일이냐구? 

이유는 간단해. 

듣는 사람이 

새가 아니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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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탄광 마을 어린이 시 보리 어린이 21
임길택 엮음, 김환영 그림 / 보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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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월급 

우리아버지는  

월급날이면  

돈을 적게타신다 

아버지가  

월급을 가져오면  

동생이 

돈을 다라고 한다. 

그럴때면 

내가 옆에서  

아버지보고 돈을달라 하지말라고  

동생보고  

잘 타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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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작가의 상수리 나무집 사람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공선옥 지음, 이형진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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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집사람들 

나는 이이야기에 나오는 중심글감은 아무래도 '일본은 무조건 나쁘다'인 것 같다. 사실 일본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를 괴롭히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들을 용서해주는 것이 더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우리들을 괴롭혔어도 똑같은 짓을 할수도 없을 뿐더러 그런짓을 하는 것은 '우리도 일본과 같은사람들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기때문에 일본이 우리에게 한짓을 보상만 한다면 꼭 일본을 벌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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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겨레아동문학선집 9
김소월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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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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