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미 와카 작가님 좋아하는 편이예요. 특히 '키스는 거짓말의 맛' 시리즈를 좋아하구요.이번 작품도 작가님 이름만 보고 환호하며 구매했는데 1권이라 그런가 아직 잘 모르겠네요.형사 하가네의 입장은 그럭저럭 알겠는데 신부 아키라는 아직 사연이 풀어지기 전이라 그런지 모호한 느낌. 신분이 신부인 사람이(가짜신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쉽게 몰아부치는 것도 좀 거부감 들고 그 심리상태나 기호도 좀 공감이 안 가구요.2권을 읽으면 1권에 대한 느낌이 바뀌지 않을까 그 때 가서 1권을 다시 찬찬히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