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기까지 왔네요.처음에 이 작품을 볼 때는 이렇게 10권까지 차근차근 진행이 될 줄 몰랐어요. 페이지가 짧은게 흠이지만 보다보면 취향 아닌 것 같던 그림체도 적응이 되고 나름 괜찮네 싶은. 일단 개성이 있고 뜯어보면 캐릭터들마다 얼굴 생김새도 차이는 있고.하여튼 10권은 그동안 이 시리즈를 봐왔던 독자라면 올레를 외칠만한 기념비적인 지점을 그리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