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버스를 다른 버스류에 비해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카니발리즘이 연상되는 부분이 좀 불편하달까.하지만 그림체 괜찮아보이는 신간이 나왔길래 읽어보게 되었는데여기 수 너무 위기의식이 없는거 아닌가? 그 부분에 대한 갈등이 거의 부각되지 않는달까. 공 혼자만 의식하지 수는 공을 믿어도 너무 믿는. 약간의 이해가 가지 않는 지점들이 있음.하지만 그거 외에는 그림체나 캐릭터 설정 등이 취향이라서 나름 재밌게 보긴했다.신인작가로 올라와있던데 그래서 그럴까 스토리 면에서 대충 넘어간달까 구멍이 살짝살짝 있는 느낌. 형 얘기도 그렇고.신인작가라니까 앞으로의 작품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