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든 선배가 날 부를 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너무 벅차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힘없는 벌레나 아무것도 아닌 미생물 같다가도 선배가 내이름을 분스면 내가 여기에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선배는 알까. 모르겠지. 아마 죽어도 모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