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처음 읽던 날이 생각나네요. 선생님의 담담한 수기를 읽으면서 시대가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어디까지인가,깊이 생각했었는데,또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생각해봅니다. 글 한줄,서체 한줄이 감동과 서글픔과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몇분중 한 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좋은 곳에서 청춘을 보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