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과 키스미, 보브 제품만 사용하다가 바꿔본 에스티로더 마스카라. 많은 기대를 한 것에 비해서는 평범한 수준이다. 볼륨 기능은 거의 없고, 약간의 연장 기능만 있으며 뭉침이 없는 것은 칭찬해줄 만하다. 프라이머가 같이 있어서 휴대에 용이하고 휴가철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악지성 피부만 아니라면 번짐도 그렇게 심하지 않은 편이다.
엔프라니 슬림 블랙 팩트에 굉장히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구입할 때 많이 고민했다. 다행스럽게도 이 제품은 슬림 블랙 팩트에 비해서 훨씬 가볍고 입자도 곱다. 그래서 일단 최초 화장시에는 뭉침이 없고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색상은 1호가 13-19호 정도 인 것 같다. 펄감은 전혀 없고, 지속력은 평범한 편이다. 건성 피부인 분들은 이 제품말고 고메즈팩트라고 불리는 금색 팩트가 있으니 그것을 사용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상당히 탱탱한 퍼프이다. 퍼프 2개 가격으로는 약간 비싼 가격이라, 반신반의로 구입했는데 느낌이 국내 유명 L사의 퍼프와 비슷하다. 탱탱하고 촘촘하고 피부에 닿는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다. 그래서인지 파우더 바를 때 가루도 덜 날리고 피부 밀착도 훨씬 잘된다. 파우더가 한꺼번에 많이 묻어 나오지 않아 커버력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지만 대신 수정할 때 퍼프 때문에 밀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