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판이 나왔을때 네장을 사서 지인들에게 나눠줄 정도로 나를 행복하게 해준 음악이다.
이전 이후 판들이 나왔으나 2집인 이판만큼 아니어서 못내 아쉽다
쟈켓 사진처럼 겨울냄새 푹푹 난다 .
2번째곡도 그렇고 특히 연주로 채워진 stationary traveller는 동터오기전의 겨울포구를 연상시킨다
희뿌연 모닥불연기 구석구석 피어나는 비릿한 포구가 떠오르는건 깊은 착각일까?
이앨범속 4,5,7,9번이 참좋다 .다른곡도 좋지만.
아하의 느낌도 설핏느낄수있고
뭐랄까 새벽녘에 어울리는 락이라면 억지스런 표현?
생소하겠지만 발매된2장중 이 앨범 참 조타.
jason mraz(mr A-Z) , mika 다음으로 잘 건진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