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정신의학 전문의로 진료실에서 만나는 다양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마음의 아픔을 짚어냅니다. 불안, 분노, 자존감 저하, 애착, 콤플렉스, 화병, 가스라이팅, 도파민 중독, 스트레스, 무기럭증 등 평온치 않은 우리 마음의 상태를 해석하고 해법을 제시합니다. 모든 챕터에서 조금씩 공감을 하면서 읽은 것은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저도 일상을 살아가면서 상당 부분 마음이 지쳐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이해하고 이겨내야겠지요.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덕분에 조금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