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운명의 주인인 대자연의 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에 저항하게 되는 점은 같지만, 개의 죽음 앞에서 자신은 그의 운명을 좌우하는 다른 주인이기 때문이다.
역사와 자연이 공공의 소유이기 때문에 오래된 동네에 쌓여있는 역사성을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졌다.
만 마리 이상 살았다는 기록도 있다는데, 그많던 강치는 다 사라져 버렸어
나는 나무의 목소리를 듣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