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념공원을 개장할 때 인도 정부는 나를 재차 초청했는데,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웠죠. 그래서 고사했더니,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서 아내가 나 대신으로 개장행사에 참석했죠
1930년대 생이셔서 남북 분단, 미군의 행위와 그들에 대한 민중의 비굴한 (?) 태도, 50년대 정치, 도시 빈곤층, 달동네 생활, 그리고 고문 내용도 나옵니다.같은 사상을 가지고 활동하지만 삶의 모습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 비난 (?)도 나오고요.시인님을 가장 괴롭힌 것은 남북 분단인 것 같습니다.하나되는 모습을 못보고 가셔서 안타깝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