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사랑하고 웃으라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 내 손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이솝우화를 필사하다
이솝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원앤원스타일 / 2016년 1월

필사책추천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작가 이솝-

작년에 이어 필사책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
컬러링북과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집중을하다보면
마음도 차분해질뿐더러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인류에게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불멸의 고전 이솝우화.
책을 눈으로만 봤었지 필사하는 것은 처음인데
나처럼 처음 도전하는 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필사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싶다.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인생의 지혜를
짧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는 필사책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이솝우화를 필사하면서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
고대 그리스의 노예이자 이야기꾼인 이솝이 지은 우화 모음집"이솝우화"
그의 저작물은 남아있지 않지만
동물의 행동과 성격을 빌려 대중에게 설교한 설화를 모은 것으로
이야기 속에 인생의 슬픔과 기쁨,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친근하고 좋은 이야기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마음뜨거운 필사책 '살고,사랑하고,웃으라

짧은것도, 긴것도 있고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다보니
마음가는 것 그대로 쓰면 된다.
한 이야기당 3분~10분정도?

한장씩 채워가다보니 애착이 더 가게되는 필사책

"살찐 노예가 되느니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유를 누리는 것이 훨씬 값지다. "

이솝우화가 지어진지 2,60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하지만
그동안 삶의 모습은 여전히 순탄하지만은 않다.
어릴때 너무나 좋아했던 이솝우화
성인이 되어 읽는 이솝우화는 또 다른느낌으로,
눈으로 읽는것만이 아닌 손으로 필사를 하는것은 신선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