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가치 충분한 영어사전!

생각하는 영어사전 ing - EBS 3분 영어
EBS 3분 영어 제작팀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4월

grotesque.  

언젠가 우연히 TV를 보다가 저 단어 그로테스크를 설명하던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EBS의 3분영어 프로그램이었는데  

딱 3분 동안 저 어휘에 대한 설명을 여러 그림자료들과 함께 보여주었다.  

신기했던건 성우가 저 그로테스크란 단어를 몇번 읽어주지도 않았는데 보고 있는 순간  

저 단어가 딱 기억에 남았다는 것이다.

그 3분영어의 좋았던 기억 때문에 이 책이 나온 걸보자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샀는데 

책 역시 몇 가지 점들 빼고는 나의 기대에 부응했다.  

사실 영어 어휘는 기본 어휘는 무조건 반복적으로 암기하면 외우기 쉽지만 

여러 어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고급어휘들은 노가다방법을 써서는 정말 잘 안외워진다.  

대학 때 외웠던 GRE 어휘들만 생각해봐도 대화도 만들어보고 영작까지 해가면서 외웠던  

단어들 중에도 까먹은 것들이 많다. 물론 어휘는 계속 반복해서 보고 써야 안까먹겠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책과 같은 것을 보는 것 같다. 

이 책은 한 어휘를 상식에 도움되는 여러 글과 그 단어가 만들어진 배경속에서 제시함으로써 

공부하는 이들의 기억에 보다 더 잘 남게 해주면서 관련된 어휘까지 총망라해 익히게 해준다.

하지만 중등 기초고등 정도의 어휘수준은 이미 잡힌 사람이 봐야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EBS 3분영어에서 다뤘던 많은 어휘중에서 딱 30개의 어휘밖에 실리지 못해 아쉽다. 

나중에 추가본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와 너무 좋아요~

자연마을 프리미엄 녹두가루 300(피지성, 트러블성) - 200g
자연마을

우유나 물에 개서 써야하는 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좋네요!! 

보습력도 있고 각질제거 효과도 있을 것 같아서 우유에 섞어서 바르고 씻었는데

섞자마자 고소한 향 같은게 났다가 

얼굴에 바르니까 콩 비린내 같은게 약간 나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좋네요~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건지 보습력이 약간 있는건지..  

폼클렌저나 비누는 세안하고 나서 당길 때가 많은데 이걸로 세안하고 나면

피부가 매끄럽게 느껴져요~ 굿굿!

좋아요~!

시세이도 마쉐리 아쿠아 듀 에너지 EX(헹궈내지 않는 헤어에센스) - 120g
시세이도 FITIT

 일단 처음 뜯었을 때 향부터 좋았어요~ 

그리고 바를 때의 느낌도 정말 끈적이는 게 아니라 좋은 트리트먼트 발리는 것처럼 

부드럽고 깔끔하게 발리네요~ 

왁스처럼 고정력은 없지만 부시시한 웨이브 머릿결을  

좀 좋아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좋아요~

Pollyanna (Paperback)
엘리너 H. 포터 지음 / Puffin / 1994년 10월

막상 읽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인데.. 

겉모습이 어른들이 읽는 영어원서라 아이들에게는 좀 버거운 듯이 느껴지는가 봅니다. 

비슷한 수준의 Pollyanna가 Classic starts에도 있던데 그걸 살껄 그랬나봐요. ㅎㅎ 

제가 읽을 거라면 이게 더 좋지만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산거라서 ㅎㅎ  

양장본에 가격도 더 싸고 내용도 좀 더 쉬운 그 책이 더 나은 것 같네요.  

중학생정도고 영어 어휘수준도 중2정도 잡힌 학생이라면 무난히 읽어낼 수 있을것 같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좀 지루해보이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좋아요~

Classic Starts(r) Robinson Crusoe (Hardcover) ㅣ Classic Starts 29
다니엘 디포우 지음 / Sterling / 2006년 3월

비슷한 가격대의 여러 원서들을 샀는데 받자마자 놀랐어요.

양장본이라 그런지.. 가격대비 제일 비싸보여서요 ㅎㅎ 

이번에 같이 산 큐리어스 조지 시리즈나 puffin classic 과 비교했을 때 

큐리어스 조지 같은 건 귀여운 삽화가 많고 영어 본문이 짧아 부담없는 반면 

puffin은 빽빽한 글씨의 본문 편집이 아이들에게는 부담을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 puffin classic 보다 좀 더 쉬운 것 같네요~  

본문내용편집도 그렇고 사용된 어휘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중1정도의 기초어휘가 잡힌 아이들이라면 끈기만 약간 있다면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