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반양장)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0
뮤리얼 스파크 지음, 서정은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2월

생각보다 재밌고 잘 읽힌다
진 브로디의 캐릭터가 자못 흥미롭다
운명은 성격의 틀안에서 만들어질까
아님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걸까?

[100자평] 바다 (반양장)

바다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4
존 밴빌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아내와 첫사랑의 상실 그리고 바다
어린시절의 조우와 현재의 고뇌
그 간극을 메우는 선명한 문장들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졌다.

[100자평] 외제니 그랑데 (보급판)

외제니 그랑데 (보급판) ㅣ 지만지 고전선집 55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조명원 옮김 / 지만지고전천줄 / 2009년 9월

탐욕의 끝은 어디일까, 무얼 위해 돈을 모으는 걸까
남는 것은 썩은 육신일뿐인데... 뻔한 얘기지만 발자크의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스토옙스키가 아끼던 발자크의 소설이라던데

[100자평]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eBook]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조 퀴넌 지음, 이세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끝도 없는 책들 사이에서 방황하며 위안을 얻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른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용기를 얻고 끝나지 않을 여정을 계속하려 한다.
아직도 접하지 못한 책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100자평] 오직 두 사람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재밌게 금새 읽었다 단편들이
일관된 주제로 묶여 있는 것 같아
연작소설이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