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 그림 형제 동화집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원작, 라파엘라 리지 그림, 루스 브로클허스트 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집>은

책 표지만 봐도 상상력과 감수성이 마구마구 샘솟을것만 같은 책이에요.

 

특히 고전을 좋아하는 저와 저희 아이들은

그림 형제 동화집을 무척이나 재미있고 신나게 보았답니다.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집>에는

그림 형제가 엮은 독일 옛이야기 15편이 담겨있어요.

 

 

 

 

 

'하얀 눈과 빨간 장미', '엄지 톰', '곰과 굴뚝새', '지빠귀 부리 왕'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에서 부터

'빨간 모자', '라푼첼',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개구리 왕자', '브레멘 음악대' 등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까지

그림 형제가 모은 15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지요.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집>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특히 일품이에요.

각 이야기마다 실린 일러스트가 어찌나 아름답고 색감 또한 따뜻한지

책을 보는내내 상상력이 마구마구 샘솟는것 같고

입가엔 자연스레 미소짓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집>은

일러스트만 봐도 넘넘 행복한 책이에요!!

 

 

 

 

또한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무리없을만큼

책 분량도 적당하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뭐니뭐니해도 USBORNE <그림 형제 동화집>은

그림 형제가 모은 독일의 옛이야기 15편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인것 같아요.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그림 형제'에 관한 코너도 있어요.

따라서 그림 형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도 좋더군요.

 

참고로, 그림 형제는 1806년부터 독일의 옛날이야기들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림 형제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이야기들을 편지,

도서관의 책과 중세 필사본 등에서 발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야기꾼들을 집을 초대해하여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형제는 이야기꾼들에게 들은 내용을

'미화하거나 살을 붙이지 않고 정확하고 진실되게' 기록했다고 해요.

 

옛 이야기를 지키려는 그림 형제의 이러한 수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독일 고전의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던 거죠!


 

저희 집의 경우, 초등 중학년인 아들이 앉은 자리에서 이 책 한 권을 다 읽었다면

초등 저학년 딸은 잠자기 전에 한 두 편씩 제게 읽어달라고 해서 꾸준히 읽었어요.

어찌 읽든 USBORNE <그림 형제 동화집>은

재미있는 동화임에는 틀림없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고전의 재미와 감동을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집>으로 선사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