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코믹스 : 로봇 & 드론 - 현실이 된 상상 사이언스 코믹스
마가렛 스캇 지음, 제이콥 섀벗 그림, 김의석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마블과 DC코믹스가 사랑하는 작가들이 뭉쳤다!

세계를 주름잡는 그래픽노블 성지의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특별한 과학 만화!

알찬 지식과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로봇과 드론을 해부한다!

 

 

 

오늘날 로봇과 드론은 더이상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주제가 아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류의 발명품이 되었어요.

초딩 아들도 로봇과 드론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 아들을 위해 준비한 책이 바로,

[길벗어린이]에서 출간한 <로봇&드론_현실이 된 상상> 입니다.


<로봇&드론_현실이 된 상상>은 과학 학습만화로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기계 새인 '파울리'를 통해

로봇과 드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책이에요.

 

 

책에서는 로봇의 '정의'부터 짚고 넘어가는데요,

이 책을 통해 로봇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참고로, <로봇&드론_현실이 된 상상>에서는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감지 결과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며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를

로봇이라고 합니다.


로봇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대 그리스의 대서사시 '일리아드'에 나와요.

일리아드에서 대장장이 신 헤파이토스가

금속으로 자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하인을 만들었다는데...,

놀랍게도 로봇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인간의 상상물이었더라고요.

 

 

또한 책에서는

1600년대에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로봇인 일본의 카라쿠리 인형이 나옵니다.

작은 사내아이처럼 생긴 카라쿠리 인형은 차를 나르는 인형으로

인형이 들고있는 쟁반에 찻잔이 놓이면 무게를 감지해 움직여요.

즉, 쟁반이 무거워지면 인형이 알아서 움직이고

찻잔을 들어 올리면 멈추는 원리로 작동하지요.

 

이어서 책에는 16~17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로봇인 '오토마타',

오늘날 가정과 산업 현장, 우주 등 곳곳에 사용되는 로봇,

미래에 만들어질 로봇 등이 나와

로봇의 역사와 로봇이 사용되는 곳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책에는 로봇을 사용하는 이유와 로봇의 작동 원리,

로봇의 고유 언어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요.

보시다시피 <로봇&드론_현실이 된 상상>은

학습만화이지만 내용이 흥미 위주가 아닌

알찬 지식과 정보로 이루어져 있어

로봇과 드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가끔 초딩 중학년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개념과 용어도 나오지만

그림도 많고 로봇과 드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아이가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었어요.

 

 

 

 

 

[길벗어린이] <로봇&드론_현실이 된 상상>은

로봇과 드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자,

알찬 내용의 과학 학습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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