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씨의 연인 5
콘도 아키노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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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4권까지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1~4권에 비해서는 내용의 흥미진진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흥미롭고 그림을 보는 맛이 있는 만화인 것만은 분명해서 별점 5개를 넣었다(빨리 6권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별점과 후기라도 남기면 6권 출시가 조금 더 빨라질까봐 하는 생각에 그런 것도 있다)
A코가 두 남자 사이에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점점 등장의 비중이 높아지는 A코의 첫 데뷔작의 결말을 정하지 이유는 본질적으로 다 연결되어 있다 이것들이 연결돼 있다는 것은 5권을 읽으면 더 확연해진다 작품과 남자(남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왜냐하면 에이코는 두 남자 중 결정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성상 남자. 5권응 읽으면 무얼 고민하는지 조금은 느낄 수 있다)의 결정을 내리는 데에 있어 진전이 보인다 이 진전을 느끼고 싶다면 5권을 읽으세요

그리고 점점 그림체도 다듬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1권에 비해 확 들고 간판이나 도로 표지판도 한국 표지판처럼 잘 번역되어 있는데 그냥 보면 딱 느껴진다 그림이 훨씬 깔끔해졌다는 게 바로 느껴진다
어찌돼었건, 6권 제발.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납니다

끝으로 한 줄로 평가하자면, 1권부터 5권까지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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