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 우선 가족으로부터 `탈옥`하길. 개별 10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구성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보너스로 곳곳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의지가 따스하다. 브라보 고종석!